트럼프 취임 후 미국은?
물가는 계속 오르고 월급은 한정적이다보니
개인 자산 투자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청년 75%가 주식과 가상화폐 등 투자 경험을 가졌다고 보도할 정도다.
어디에 내 자산을 투자할까 고민한다면 한번쯤은 미국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당연 트럼프.
그의 파격적 행보가 계속되며 그에 따라 국제 시장도 크게 움직이고 있다.
그가 어디로 어떻게 움직일지 모든 시선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때이다.
물론 모든 의도를 파악하고 그 흐름을 파악하긴 어렵겠지만,
어떤 흐름으로 미국이 움직이고 있는지 트렌드를 파악하면
조금은 세상을 이해하는 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트럼프의 당선 후 행보는 모든 면에서 파격적이다.
그중 개인적 가장 신선했던 것은
트럼프 자신이 스스로 트럼프 밈 코인을 만들어 발행한 일이다.
대중은 트럼프가 가상화폐에 관련된 혁신적 개혁안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 팬들에게 미국을 "지구의 암호 수도"로 만들겠다 약속하며 가상화폐 친화적 정책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번 밈 코인 사태에 대해 대부분 외신은 비판적 시각으로 보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 흔들기에 불과하며 그가 약속한 가상화폐 친화정책 없이 퍼포먼스 위주란 것.
하지만 알 수 있는 확실한 한 가지는 트럼프가 가상화폐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대중들은 무엇을 원하며,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은행이 돈을 찍어내는 것과 비슷하다. 트럼프는 자신이 필요한 상황에 적절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이 환호할 돈을 찍어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https://www.bbc.com/news/articles/crlkjejpwr8o
트럼프가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와,
트럼프 이후 행보를 잘 분석한 콘텐츠는
YTN 유튜브 채널에서 올린 알파고가 진행하는 <이게 웬 난리지> 다.
트럼프는 1차 취임 때 가상화폐에 대해 반감이 강했다고 한다.
가상화폐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 가치가 증명되지 않았던 시기다.
세계 가상 화폐의 수도는 원래 중국이었다.
중국은 위완화 규제를 하면서 자국의 돈이 해외로 나가는 것을 막으려 했는데
그 규제를 피하면서 중국 부호들이 달러를 챙길 수 있게 해 준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었다.
비트코인이 급격하게 가치가 상승하고 세계 관심을 받게 된 이유다.
이 사건은 가상화폐도 자산을 대치 또는 가치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볼 수 있는 사건이기도 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미국은 금 값을 조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선택했다고 본다.
트럼프가 단순히 비트코인을 자산 자체로 신뢰하기보단 전략적인 수단으로 본 것.
금값이 오르는 것을 비트코인을 통해 막으려는 전략이다.
비트코인 가치가 올라가면 대중은 금 대신 비트코인을 사는 대체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트럼프의 행보는 비상식적으로 보일 때가 많지만,
그는 대통령이기 전에 경영인이었고, 경영인은 언제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트럼프는 현재 미국이란 거대한 기업을 움직이고 있고,
미국 기업은 주주의 최대 이익을 실현시키기 위해 움직인다.
현재 미국 주가가 모두 상승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zLYxsBpQipA
트럼프와 가상화폐는 그의 행동 스타일을 보여준다.
시대 흐름을 읽고 필요하다면 자신 과거 주장과 180도 다른 판단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과거 자신의 행동이 기억되지 않을 정도로 과감하게 밀어붙인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 행령명령 100개를 예고했고,
실제로 취임 첫날 46개의 행령명령에 사인했다.
(그것도 엄청난 퍼포먼스와 함께..!)
그의 여러 행보 중 가장 부각되는 것은 관세다.
그리고 실제 우리나라는 이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뚜렷한 대응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기에
한국 주가 시장을 위험하게 판단하며 떠나는 자본도 많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대해 타일러가 운영하는 <타일러 볼까요>에서
트럼프의 행보와 이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정리를 잘해 두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_cQuGK3fNs
그는 혹자들이 말하는 미국이 고립주의를 가져가고 있기에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박한다.
고립주의란 관세를 올리고 수입 수출의 장벽을 높이며 국제 관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트럼프의 행보 표면을 보면 고립주의 모습을 띄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관세가 아니라 관세를 협상카드로 두고 트럼프가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트럼프 취임 후 100일이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바이든 정부에서 준비하고 만들어왔던 A.I. 분야와 여러 산업들을 어떤 구조로 규제하고
적용해 나갈 것인지 확인하고 예측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트럼프 임기 4년 동안 주목해야 할 산업과 이슈 맥이 잡힐 것이다.
미국은 관세를 협상 무기로 국제 시장 기강을 잡고 있는 중이다.
콜롬비아는 미국 불법 체류자 입국을 받지 않겠다 했지만
미국이 콜롬비아 관세로 압박하자 항복하고 미국 불법 체류자들을 받아들였다.
트럼프 행정이 빠르게 움직이며 시장 상황도 급하게 변하는 중이다.
딥시크 개발로 미국 A.I. 기업들 주가 폭락이 있었고,
금 값은 계속 높아지며, 가상화폐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 미국의 행보를 주목해야 하는 것은
현재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며
또한 가상화폐의 패권을 가져가고 있는 나라이고
세계 시장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슈카월드에선 최근 국내 시장과 미국 시장을 비교하고 가상화폐와 금 이슈를 다룬 콘텐츠가 있었다.
현재 미국 금리 수준은 15년 간 가장 높은 수준이고,
이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막기 위함이다.
이런 상황 속 미국 주식 투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기에
곧 위기가 올 거란 불안감과 그럼에도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 투자에 뛰어들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영상에선 마지막에 금과 가상화폐를 비교하며 우리가 쫒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정말 우리가 원하는 것이 금이라면 이미 과학기술로 몇 조원을 쏟아부으면 금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리 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금을 추구하는 이유가 권력이라는 것.
오늘날에 금과 같은 위치를 가지는 것이 가상화폐다.
딥시크와 수많은 A.I. 기업들이 기술 개발을 통해 가상화폐를 채굴하고 있지만
원래 가상화폐의 목적인 탈중앙화에 대한 관심은 사라진 지 오래다.
급변하는 시대와 수많은 유혹 속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2025년, 설 명절을 지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라고 말하는 이 영상은
과연 이 시대에 인간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https://youtu.be/_E-8IiLRw-E?si=owwggE-VFGZUUrSw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지금이 100년만에 온 기회라는 표현을 한다.
부의 공식이 깨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분명 트럼프 정권 후 빠르게 시장은 변동하고 있다.
시장이 변화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공식이 뒤바뀐다는 것이다.
시대 흐름을 읽고 대중이 선택하지 않은 길을 먼저 떠나는 선구자가 되고자 한다면 올해를 주목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