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성장한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자신의 결점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상대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처신한다. 이것은 허영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상처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좋은 인간으로, 어쩌면 신과 비슷한 완전성에 끊임없이 다가가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니체의 말' 중>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말이랑 같네요. 오늘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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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뉴욕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그간 너무 빠지기도 했고, 나이키와 페덱스 등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잠재적 침체 우려가 살짝 달래진 기분이다.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108.3을 기록했고, 기존주택 판매는 10개월 연속 떨어져 역대 최장기간 약세를 이어갔다. 소비자 심리 개선과 주택가격 하락은 연준(fed)이 통화정책 하는데 중요하게 보는 지표이고, 경기 연착륙 가능성도 보인다.
2. 주택 거래 절벽, 깡통전세, 경매 증가 등 부동산 시장이 생각보다 비정상적으로 돌아가자 정부가 바빠졌다. 내년도 부동산 정책 방향에서 규제완화를 대폭 풀어 다주택자와 실수요자의 구미를 당기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다주택자를 투기꾼으로 몰아 징벌적 규제를 줬지만 이제는 주택시장 내 공급 주체로 재정의 했다. 돈이 좀 있는 건전한 다주택자들이 많아야 세입자들이 보증금 안 떼이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다주택자들이 집을 쉽게 살 수 있도록 1) 취득세율 중과를 완화하고, 2) 양도세 중과 배제를 1년 연장하며, 3) 주담대 금지도 해제하며 LTV 상한 30%까지 적용해준다고 한다. 실수요자들에게는 1)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던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과 강남을 제외한 서울을 해제시킬 수 있고, 2)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 기간도 단축시켜줄 계획이라 한다. 규제 지역 해제와 다주택자 대출 규제 완화로 다주택자와 실수요자들에게 모두 LTV 요건은 풀어주지만, 한 가지 건드리지 않는 게 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다. 돈 갚을 능력 안 되는 사람들에게는 빌려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3. 일본이 크리스마스를 훔쳤다. WSJ이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를 두고 한 말이다. 세계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초저금리를 유지하던 마지막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실상 금리 인상을 선언함으로써 채권 시장이 출렁였기 때문이다. 일본은행 발표 이후 주요국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고, 다른 자산들도 떨고 있다. 일본은 혁신 문화가 없기 때문에 미래산업분야에서 매력적인 나라는 아니다. 하지만 일본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게 미 국채를 비롯하여 해외 주식·채권 등에 3조달러이상 투자해뒀기 때문이다.
4. 월트디즈니,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스트리밍 기업 30곳의 실적을 추적하는 다우존스 미디어 타이탄 지수는 올해 들어 40% 하락했다. 올들어 월트디즈니(-45%), 패러마운트(-42%), 넷플릭스(-52%),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63%), 로쿠(-81%) , 스포티파이(-69%) 등 상당수 미디어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집콕에서 나왔고, 경기가 나빠지니까 광고주들이 광고를 줄인 것도 있으며, 경쟁도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디즈니 역작 ' 아바타: 물의 길' 반응이 저조하다고 한다. 상영시간 3시간이 좀 부담스럽다는 말이 많은 이유는 아바타1(2009년)을 볼 때는 젊었고, 지금은 늙어서일까 아니면 그때는 OTT가 없었고, 지금은 OT가 있어서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유튜브와 숏폼 등에 길들여 져서 3시간을 한 화면만 보기 괴로워서일까. 보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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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년 6월부터 나이를 세는 방식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 일상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로 여겨 매해 한 살씩 증가하는 이른바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었고, 어디서는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연 나이'를 세며, 개인들은 스물 다섯 살이 지나면 대부분 '만 나이'로 우기다가 40대가 넘어서면 나이를 애써 세지 않고 까먹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필동정담에서는 나이를 먹기 싫으면 '떡국'이 아니라 자기 생일에 먹는 '미역국'이어야 한다 말한다. 재미 있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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