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배우는게 왜 중요한가
사람은 말을 하며 살아갑니다. 말을 통해 일을 만들고, 삶을 만들어 갑니다.
말은 내가 가진 무의식의 생각들이 머리를 통과하여 입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말이라는 것은 내가 가진 생각의 총집합이며 나를 나타내는 그 자체가 되어 집니다.
내가 가진 생각이 어느 정도의 깊이가 있는지 나타내게 됩니다.
말이 거칠면 상대편의 성격이 거칠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본심을 숨기고 싶어 하더라도 말과 표정에는 반드시 상대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 표현력이 통해 사람들은 상대편에 대해 이해를 하고 호감을 느끼거나 함께 지내고 싶어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언어는 사람의 삶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반대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말이 거친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마만큼 언어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나누고자 합니다.
1. 당신의 수준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저는 일을 하기 위해 카페에 앉아 있었습니다.
들으려 했던 것은 아니지만 옆 테이블의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려 왔습니다.
한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가 앉아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남성이 아프리카tv와 비슷한 플랫폼에서 bj를 하면 어떻겠냐고 여성을 설득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여성이 남성의 제안이 별로 달갑지가 않은지 거절을 했습니다.
남성은 자신의 뜻대로 이야기가 풀리지 않자 분노가 담긴 욕설을 내던지기 시작했습니다.
화를 낼 수는 없으니 참는 것처럼 보였지만, 상대편이 들었을 때 결코 달갑지 않은 말을 건네고 있었습니다.
남성이 말하는 말투와 단어의 조합을 통해 듣기에 거북한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던 단어를 골라서 사용합니다.
폭력적인 단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무의식적으로 아무렇게나 내뱉게 됩니다.
아무렇게 내뱉은 말은 결국 '나'라는 사람이 어떤 수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수준 낮은 사람은 수준 낮은 언어를 사용하는데, 보통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어휘력이 부족합니다.
이야기의 80% 이상이 욕이 섞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가끔씩 돈을 버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결국에 수준이 드러나게 되어 망하게 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문장과 단어와 어휘가 어떠한 지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2. 말이 당신의 삶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다.
말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하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알 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회에서, 가정에서 많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말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글들을 계속해서 적고 알려왔습니다.
https://brunch.co.kr/@hosueng/181
https://brunch.co.kr/@hosueng/326
https://brunch.co.kr/@hosueng/305
말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사람이 본인이라고 저는 전했었습니다.
또, 삶을 뒤집을 수 있다고도 말했었습니다.
말하는 대로 삶이 바뀔 수 있다고도 했었습니다.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득을 통해 상대편을 자기 편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했었습니다.
말 한마디로 인해 삶은 축복을 받을 수도 있고, 저주를 받을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축복받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니면 축복을 받게 됩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다짐하고 움직이면 희안하게도 일이 잘 풀리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말에는 '에너지'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에는 파동이 담겨 있는데, 긍적적인 언어와 부정적인 언어의 주파수는 전혀 다릅니다.
물과 밥에 각각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을 했더니,
결정구조가 달라지고 밥이 금새 썩어버린 유명한 실험을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보았습니다.
언어가 가진 무서움을 실험을 통해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독사에 물리면 독이 몸에 스며들듯이, 부정적인 언어도 우리의 몸에 스며들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70%의 물로 이루어져 있기에, 물이 말에 반응했듯이 반응하게 됩니다.
결국, 내가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몸이 반응하기에 삶이 바뀔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말이라는 것은 단순히 텍스트를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사람의 태도가 수반되게 됩니다.
태도가 좋지 못한 사람치고, 좋은 말을 건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부정적인 언어와 욕을 하는 사람들은 거만하거나, 듣기에 거북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교만한 태도를 보이기까지 합니다.
상대편의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것은 물론,
상대편에게 윽박지르거나 상대편을 괴롭히는 언어를 골라가며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사람에 대한 태도를 스스로가 사용하는 언어를 통해 태도를 결정 하게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스스로 태도를 형성한 채 깨닫지 못하고 망가진 태도를 지닌 채 독을 뿜으며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말을 조심하지 않습니다. 쉽게 언성을 높이고 짜증을 내고 화를 냅니다.
욕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합니다.
불량한 태도를 지니는 것은 물론, 상대편의 인격을 망가뜨리기까지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자녀들을 가졌을 때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행동을 그대로 보고 학습하게 됩니다. 화를 내면, 자녀들도 화를 내게 됩니다.
짜증을 부리면 짜증을 부리는 아이로 자라나게 됩니다.
나 한사람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을 다스려야 합니다.
혀를 다스리고 혀를 잘 사용하는 연습을 해나가야만 합니다.
당신의 삶도, 당신의 친구도 당신의 자녀의 삶이 축복받는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여러분의 말을 지배함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