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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양배추 샐러드

by 나조식


20250725 #조식다이어리 1463, 25도/맑음, 20분/운동(M)


반면에 같은 계란이라도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계란과 상큼하고 산뜻한 풍미의 토마토가 서로 다른 맛으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더하면 맛의 대비가 더욱 선명해진다. 이렇게 서로 상반되는 맛을 조합하여 새로운 맛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대조형 페어링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시나몬을 얹어 부드러운 달콤함과 스파이시한 향을 대비시키거나, 잘 구운 스테이크 위에 달콤한 체리소스를 곁들이는 것처럼 의외의 조합이 빚어내는 매력을 찾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조식, 조식 페어링을 지향하는 편)


브런치북에 전문이 있어요.


적양배추와 오렌지, 민트와 블루치즈의 대조적인 맛들이 오묘하게 페어링 된 약 220kcal #적양배추샐러드


재료

적양배추 조금, 오렌지 1개, 민트 1/2컵, 블루치즈 조금, (드레싱) 올리브오일 2T, 화이트와인 비니거 1T, 디종 머스터드 1t


조리

1. 적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서 믹싱볼에 담고 소금 조금 뿌린 후 손으로 주무른다. 다른 재료 손질하는 동안 그대로 둔다. 간도 적절히 배고 억센 기세가 줄어든다.

2. 오렌지는 칼로 껍질 벗기고 가로로 썬다.

3. 접시에 적양배추, 오렌지, 민트와 블루치즈 담고 드레싱 뿌린다.


#조식 #레시피 #미라클모닝 #적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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