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_에게

by 호용

<무너진 _에게>

매일 함묵을 지탱하는 건

쉼 없이 일군 발걸음의 증표


번민의 길목을 헤아리는 건

끌고 온 이력이 허락한 쉼표


이슬로 검은 구름 씻는 건

낡은 장막을 보내는 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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