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입장 (4-27, 29-31장)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4:7-9)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22:5-11)
내 두 입술이 결코 악을 말하지 아니하고, 내 혀도 거짓을 말하지 않을 것이네.
나는 결코 자네들이 옳다고 인정할 수 없네. 내가 죽더라도 내가 바르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겠네.
내가 나의 진실함을 굳게 붙들고 놓지 않을 것이며, 내 양심에 걸리는 것이 없을 것일세.
(27:4-6, 쉬운성경)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13:3)
어디에 가면 그분을 만날까? 그분이 계신 곳 가까이에 갈 수만 있다면!
그분 앞에 내 주장을 당당히 펼치고, 나의 무죄를 호소할 텐데.
(23:3-4, 쉬운성경)
내가 동쪽으로 가도 그분은 아니 계시고, 서쪽을 돌아보아도 찾을 수 없구나.
그가 북쪽에서 일하실 텐데도, 뵐 수가 없고 그가 남쪽으로 돌이키시나, 그를 뵐 수 없구나.
(23:8-9, 쉬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