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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이라는 것

모름은 부족이 아니야.

모름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이야.


그렇기에 모름은

부끄러워 숨겨야 할 것이 아니라,

알아갈 수 있는 것들이 많기에

기뻐 알려야 하는 것이야.


모름을 지적하는 사람은

나를 위한 사람이 아니야.


모름도 기쁘게 품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를 위한 사람이야.


모름을 기쁘게 품을 때

비로소 나를 완성할 수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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