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이를 닦지 않고 잤다
나뭇잎에 내린 눈이
칫솔에 짜 놓은 치약 같다
찔림은 그런 것이다
이리저리 차이고 차여 내 발 밑에 온 너덜한 전단지를 집어 든 탓에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