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고 있나요?
“엄마, 이 인형은 당연히 아빠가 준 돈으로 사줬으니까
이건 아빠의 선물이 맞는 거야.
이 인형을 볼 때마다
‘아빠의 선물’이라고 느끼고 있어.”
사랑, 그것이야말로
평화롭고 안전한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힘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때때로 마음이 교활하고 둔탁해져 도저히 그것을 느끼지 못할 때조차도
그대로 거기에 변함없이 존재한다는 것을.
그것은 어둡고 초라한
자아와 함께 살아왔던 내가
엄마가 되어 깨닫게 된 가장 아름다운 진실이며 삶의 가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