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느냐 혹은 그늘에 숨어 꿈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는 그림자 아티스트가 되느냐는, 재능이 아니라 용기에 달려 있다. -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중에서
이제 모닝 페이지 글쓰기로 되살릴 수 있는 삶의 키워드를 알아보실까요? 모닝 페이지로 살릴 수 있는 키워드는 총 12가지입니다. 이보다 더 되는 것 같지만요. 줄리아 카메론이 말하는 키워드 12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키워드를 소리 내어 읽어보시고, 유독 마음이 가거나 호흡을 가다듬게 하는 키워드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안정감, 정체성
힘, 개성
가능성, 풍요로움
연대감, 의지
동정심, 자기 보호
자율성, 신념
오늘은 안정감과 정체성을 되살리는 것에 대해 간단히 소개할게요~
안정감을 되찾기 위해 긍정적인 확언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기꺼이 창조한다. 나는 기꺼이 배운다.
나는 기꺼이 나의 창조성을 통해 봉사하고, 경험하며, 재능을 사용할 것이다.
어떠세요. 저는 여기서 '기꺼이'라는 꾸밈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우리가 어떤 일이든 '기꺼이' 한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기꺼이 창조하고, 기꺼이 배우고, 기꺼이 경험하겠다는 의도! 이게 포인트예요. 안정감이라는 키워드는 여기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더군요.
당신의 욕구와 욕망, 관심을 분명하게 드러내라. 자기 인식은 창조성 회복의 핵심 요소이다. 새로운 경계를 긋고, 새 영역에도 도전해 보라. -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중에서
정체성은 또 어떤 것일까요. 쉽게 말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겠죠? 내가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고, 바라는지 아무도 나에게 물어주지 않아요. 바로 자기 자신에게 물어봐야 해요. 그러기 위해 드러내야겠죠. 나라는 사람은 이렇다,라고 말이죠.
당신의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스스로 자신을 격려할 때만 또 다른 응원을 얻을 수 있다.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고 확고하게 행동하라. -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중에서
안정감과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가벼운 미션으로 시작해 보세요. 쓰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이 적어 내려 갈 수 있는 질문이니 메모해 두세요.
이 목록은 아티스트 데이트에 쓰일 좋은 자료가 됩니다. 이 중 이번 주에 해보고 싶은 일 2~3가지를 골라해 보시는 거예요. 제가 적은 것 한 번 보여드릴게요! (별표 다섯 개를 매긴 7, 11, 14번은 이번주 내로 해보려는 일들이에요.)
1. 보이차 마시기 ★
2. 클래식 듣기
3. 떡볶이 먹으면서 수다 떨기
4. 도서관에서 책 쌓아놓고 읽기
5. 길 찾기, 계획 세우기 ★★
6. 낯선 곳에 가서 친구 사귀기 ★★
7. 풍경 좋은 사찰에서 거닐기 ★★★★
8. 바닷가에 앉아 멍 때리기 ★★
9. 라디오에 사연 보내서 소개되기 ★
10. 청소, 정리 정돈하기 ★
11. 욕조 목욕하기 ★★★★★
12. 새로운 기술, 물건 써보기
13. 클래식 공연에 가서 감동받아 울기
14. 밤새 소설 읽고 가슴 두근거리기 ★★★★★
15. 마이크 들고 말하기
16. 뻥 뚫린 길을 운전하기 ★★
17. 필요한 사람에게 딱 맞는 정보를 알려주기
18. 뭔가를 배우고 직접 해보기
19. 처마에 앉아 비 내리는 거 구경하기
20. 비행기 타기
20가지만 있진 않습니다. 쓰다 보면 계속 써져요. 처음엔 막막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모닝 페이지에 자꾸 물어보세요. 내가 즐기는 일이 뭐가 있지? 하시면서요. 그리고 중요한 건 이 중에서 꼭 하나라도 이번 주중에 해보셔야 된다는 겁니다.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좋아요. 소소한 일이라도 나를 웃게 하는 일이라면 뭐든 OK!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이번 주에 모닝 페이지 글쓰기를 시작하시거나, 혹은 아티스트 데이트에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별 거 아닌 일에 활짝 웃는 여러분을 발견하실 테니까요!
다음 시간에는 힘과 개성이라는 키워드를 되찾는 여정을 떠나볼게요.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