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을 했다.
뭐 큰 농사도 아닌데...
몸이 천근만근.
새벽에 일어났다가 그냥 다시 자 버렸다.
해가 빨갛게 떠올랐다.
푹 잤으니 됐다.
저녁 달리기로 모드 변경!
저녁을 가볍게 먹고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컨디션 회복이 안된다.
그래도 꾹 참고 달렸다.
34분.
2460m.
136칼로리.
오늘도 해냈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
적어도 나에게는.
큰 욕심부리지 않기로 했다.
매일매일 하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오늘의 몫을 하고 흔들의자에서 숨 고르기를 했다.
가을 귀뚜라미 소리가 좋다.
안녕!
덕분에 잘 쉬었어요!
계단 오르기.
기도문 중얼거리다 보니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체감 시간과 힘든 강도가 점점 줄어든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카모마일 꿀차!
하루가 저물었다.
달릴 수 있음에 감사한다.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