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인의 기도

by 콘월장금이



마음이 불안하거나 불편한 날에는

기도를 한다.


불안에게

불편함에게

누군가에게

행복과 평온함을 빌어주고, 나에게도

기도를 한다.










그냥 그 마음이 돌고 돌아

좋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려

노력하는 나에게도 닿기를 바라며,







불안한 마음이 드는 순간마다

잠깐의 기도를 한다.

이내 잦아드는 불안에 마음이

텅 비어졌음을 느낀다.

다시 무언가를 담을 공간이 생긴다.

잔잔하니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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