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에서
女人, 당신. 못 얻을 禪의 가로劃. 땅이었다 하늘 된 法文. 봄보다 먼저 닥치고 겨울 한 걸음 먼저
사라지는 呼吸의 餘音. 그 낮은 것들 그러모아 나는 마지막으로 보고싶다 했지요.
사랑은 菩薩과 毘盧遮那의 것. 다시 만난대도 地藏 옷고름 아래.
木蓮과 梅花 첫 잎 당신인 줄 알겠어요. 巳時摩旨 더운 김인냥 눈은 흐릿하고 마음은 젖는데, 당신.
에디터이자, 드로잉하는 Jay입니다. 각각의 이슈로 때론 하나로 여행과 술, 문학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