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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인혁 Jul 23. 2020

모든 관계를, 모든 사람을 소중히


 관계라는 것은 서로 얽힌 뿌리들과 같다. 우리는 관계를 마치 없었던 것처럼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다. 관계를 잘라내더라도, 얽혀있는 잔뿌리들은 잘린 상태로 나와 함께한다. 과거의 만남을, 과거의 관계를 나와 떼놓을 수는 없다. 그때의 잔상과 과거의 자신은 언제나 나와, 당신의 곁에 남아있다.

 그 누구를 만났더라도, 그 모습이 어땠더라도, 만남은 항상 소중하다. 나를, 당신을 이루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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