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ear MANO Nov 01. 2018

기억의 방

#1. 

슬픔-Dear MANO




울고있다


꽉 막혀 영원히 끝이 날 것 같지 않은 슬픔들이 쏟아져 내린다.

꼭 이래야 되냐고.

그래도 흔들리지 않는 너와

그 때.


더 흘리지 못한 눈물이.

그게 너와의 이야기인지 아님

나의 다른 이야기인지 모를 내 눈물이. 

슬픔의 방에서.

아직도.



이전 03화 빨간입 까마귀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