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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사랑이 담긴 토마토 주스

그래도 토마토 싫엉

by 아이릿

아빠의 토마토 주스 제조는 1년 3개월 전으로 올라간다. 수술 이후 토마토가 좋다해서 마시게 되었다. 나도 비염이 심한 편인데, 체내 염증이 많은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여 같이 먹자고 하여 마시는 중이다. (나는 토마토를 싫어한다) 하지만 아빠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토마토라서 열심히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


� 아빠의 사랑이 담긴 토마토 주스 만드는 법 (200ml 14병)

1. 토마토를 식초 넣은 물에 씻어준다. (큰 토마토는 10개, 작은 토마토는 14개)

2. 토마토 꼭지를 단 뒤 믹서기에 갈아준다.

3. 양파 1개와 마늘 10알 정도를 추가로 넣어준다.

4. 간 토마토, 양파, 마늘을 냄비에 담고 올리브유 한 바퀴 휘리릭 휘리릭, 소금 몇 꼬집을 넣어 센불에 3분 이후 약불에 두고 끓인다. 마시기 좋은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식힌다.

5. 소독한 200ml 유리병에 소분하여 냉장 보관한다.


어떤 사람은 토마토를 쪄서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아빠는 그냥 사용한다고 한다.


양파와 마늘을 넣으니 파스타 소스 먹는 느낌이 나서 당근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토마토 10-14알 기준 찐당근 1-2개를 넣어서 한 주스도 있다. 이게 훨씬 먹기는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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