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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산 박규선 Jun 25. 2023

<영문법 원리 1강> 문장의 형성원리

주어가 동사를 실행하면서 문장이 시작된다.

  문장의 형성원리


문장의 5형식을 학습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문장의 생성원리에 대한 이해이다. 영어문장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것을 5형식 문장이라고 한다. 영어를 공부할 때 처음 배우게 되는 것이 바로 이 5형식 문장이다.

  그런데 문장을 다섯 가지로 나열하고 SV, SVC, SVO, SVOO, SVOC 하면서 암기하는 것은 단순암기 학습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문장이 다섯 가지로 나뉘는 것, 즉 5형식 문형으로 문장이 나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5형식 문장이란 [X+X]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을 순서대로 나열해 놓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S + V + X + X


  그렇다면 X+X라는 변화는 왜 일어날까?

그 해답은 바로 V라고 하는 동사의 성질에 있다. X+X라고 하는 변화가 일어나는 근본원인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동사의 다양한 성질이다. 동사가 가지는 성질에 따라 [목적어+보어] 자리에 X+X라고 하는 가변적인 상황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5형식 문형을 외우기 전에 동사의 성질을 배우는 것이 당연히 선행되어야 한다. 원인을 알면 결과는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사(動詞)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자동사(自動詞): 주어가 행한 동작이 어떤 대상(O)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주어 자신 스스로에게 만 국한되는 동작

타동사(他動詞): 주어가 실행한 동작이 어떤 대상(O)을 반드시 필요로 하고, 또 그 대상에게 크든 작든 영향을 끼치는 동작


 영어문장은 주어가 실행한 동사의 성질에서 나온다. 동사의 성질에 따라 5가지 유형의 문장이 형성된다.


  위 도표를 보면 주어와 동사는 공통적인 요소가 되고, X+X부분이 가변적인 부분이 되어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이와 같이 X+X부분이 각기 다른 변화를 갖는 것은 바로 V가 X+X에게 동작으로서 주는 영향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즉, 동사는 자동성(自動性)과 타동성(他動性)이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X+X 라는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동사의 성질은 크게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뉜다.

 

 동사의 성질을 크게 분류하면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뉜다. 또한 이것은 완전동사(完全動詞)와 불완전동사(不完全動詞)로 나뉘는데, 이것을 분류하고 번호를 매기면 곧 문장의 다섯 가지 형식이 된다. 물론 모든 영어문장이 다섯 가지 형식으로만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포괄적으로 볼 때 문장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는 방법이 학습하는데 있어서 복잡하지 않아 좋다. 좀더 세분화된 분류는 어느 정도 학습을 한 후에 참고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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