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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마음쓰기 7일차

다이어리북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를 함께 씁니다.

#나는나에게좋은사람이되기로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은 공간에 따라 다양한데.. 최근에 좋았다고 느꼈던 향은 여의도IFC몰에 들어가자마자 우회전해서 보이는 커피빈과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사이에서 확- 느껴졌던 향.


그 향은 맡을 때마다 좋아서 딱 그 자리에 멈추게 된다. 시간이 없어서 이동해야함을 자각하고 나를 이동시킬 정도. 이번에도 그랬다. 도대체 이 향이 무엇인지?! 누군가를 붙잡고 묻고싶단 생각이 들 정도다.


커피빈에서 뿌린건가? 왜 꼭 그 곳에서만 나는거지? 입장 하자마자도 아니고, 딱 그 곳인데. 계속 궁금해지는 향. 커피빈 앞인데 커피향이 아니라 그 상큼한 향이 나는 것도 재밌긴한데 어쨌든 난 그 향이 참 좋다.


글: 이혜진 작가

사진: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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