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북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를 함께 씁니다.
#나는나에게좋은사람이되기로했다
오늘 기분 나빴던 말은 ... 생각해보니 없다.
최근에도 없다.
내가 이 질문을 넣은 건
과거에 나같은 사람, 과거의 나를 떠올렸기 때문인데
그 때의 난 기분나쁜 말을 듣고도
내가 예민한가?
나에게 원인을 돌렸다.
실은 그저 기분이 나빴던 것인데 그게 뭐라고
기분 나쁜 나를 탓했을까.
그 때의 나에게 해주고싶은 말.
내가 좀 예민하긴 한데
이건 예민하냐 안예민하냐?의 문제가 아니고
기분 나쁜 건 기분 나쁜 거야
예민함과 기분나쁨을 별개의 문제로 구분하면 된다고 말해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