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향기녀 Oct 17. 2022

어른 방학의 끝, 어른 개학

출근이라 읽고 개학이라 부른다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라는 게 있다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고

끝의 끄트머리에는 또 다른 시작이 있다


어른 방학이 이제 끝났고 개학이다. 아니 출근. 출근을 준비하면서 마음가짐을 다져보고자


만년필을 하나 샀고


아직 오지 않은 새해 다이어리도 하나 샀다


일기도 열심히 써본다


늘 지속 가능한 백수를 꿈꾸지만 월급 노예로 돌아가며 어른 방학을 마칩니다. 가서 열심히 또 신나게 일해보겠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기약 없는 어른 방학을 기대해보며.


대한민국 직장인 모두 오늘도 내일도 파이팅!

어른 방학은 끝. 다시 어른 개학 : ) 브런치가 정상화되어 무척 기쁩니다.


덧, 좋아요와 구독! 댓글! 공유는

글 쓰는 이의 맛을 살려주고 어깨춤을 추게 합니다 : )

알람 기능은 없네요

이전 14화 미생의 아침 리추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