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고
소리 없이 그렇게 또 쌓이고 쌓여
눈이 부신 설원이 펼쳐지고
그 설원을 바라보며
더럽혀지지 않았으면 해
그 누구의 발자국 하나도 허용되지 않았으면
그것이 악의 없는
작은 새 한 마리의 것이라 하더라도
표면에 그저 스치듯 지나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으면
수많은 발걸음에 짓밟혀
질척하게 뒤엉킨 검은 마음 되지 않기를
가슴속에 나쁜 마음 품을 바엔
차라리 내 가슴 안에 상처 하나 새기기를
시, 소설, 에세이 무엇이든 마구 써보려합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고 그 둘을 합쳐놓은 뮤지컬은 더더욱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