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 5화 사람을 구하는 구조

AI 인재 전쟁과 데이터 영주권

by 박상훈

S3 5화 사람을 구하는 구조 — AI 인재 전쟁과 데이터 영주권



2025년 4월,

구글 딥마인드는 신규 연구과학자(L4)에게

총보수 평균 38만 달러를 제시했다.


같은 달,

엔비디아는 AI 엔지니어(L4) 패키지를

30만 달러 안팎으로 올렸고,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안전 · 컴파일러 직군에 대해

H-1B 우선 지원을 공지했다.


칩이 아니라 사람이 희소해진 시대다.
그리고 사람은 옵션이 많은 곳으로 움직인다.



1 / 데이터는 안에 남아도, 해석자는 밖으로 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가데이터맵에 적재된 학습·테스트 데이터는

약 300 PB.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사(2024)에서
해외 빅테크로 이직한 국내 보안·AI 엔지니어는

300명 안팎으로 집계됐다.


데이터 주권이 있어도,
해석이 떠나면
주권은 그냥 껍데기다.



2 / 연봉이 아니라 미래 지분의 경쟁이다


국내 대기업 AI 연구직 평균 연봉은

1억 6천 정도.


해외 빅테크는

같은 연봉에 스톡옵션 선지급을 붙여
예상 가치가 몇 배로 뛴다.


사람은

현재 봉급이 아니라
미래 지분을 보고 결정한다.



3 / 생태계는 두 겹 구조다


 • 상층 — 국제 학회·대형 모델·오픈소스 연합
 • 하층 — 언어·도메인·문맥 데이터를 쥔 로컬 랩


상층만 떠나면 아이디어가 마르고,
하층만 남으면 데이터는 해석을 잃는다.


두 겹이 동시에 빠져나가면
구조는 빈 껍질이 된다.



4 / 사람을 지키려면, 데이터의 문맥부터 지켜야 한다


· 데이터 영주권 실험 구역 — 해외 연구원이 국내 데이터를 쓸 때,

결과 모델을 국내 서버에도 동일 복제·검증.
· 옵션 매칭 제도 — 국내 AI 스타트업 인재에게 정부·민간 공동 지분 옵션 매칭.
· AI 박사 레지던시 — 해외 박사 후 연구원도 연 30일 국내 프로젝트 의무 참여.



사람이 떠나면
데이터는 숫자만 남는다.


구조는

숫자가 아닌, 그 숫자를 움직이는

설계자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다음 편 예고
6화. 성벽 없는 요새 — 클라우드 데이터 국경과 사이버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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