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니 해변, 아기오스 이오나니스 해변, 파노모스 해변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으레 기대하듯이, 작은 해변들을 들쑤시고 다니며 일광욕을 즐겼다. 맑은 물과 쨍한 햇살, 여유롭고 친절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겼다. 해변은 생각한 것보다 작고 초라해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치 무인도에 온 것처럼,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깊게 집중하여 파도소리를 듣고 바다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유럽에서는 여름 휴가를 한 두달씩 별장에서 지낸다던데,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이런 곳에 와서 내가 지금 겪는 그런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스코펠로스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나열해보겠다. ⭐️⭐️⭐️꼭 가야 하는 곳.
( 지도 링크 참고)
관광지 1 - 카스타니 해변 (Kastani Beach)
관광지 2 - 아기오스 이오나니스 해변 & 맘마미아 교회 (Agios Ioannis Beach)
관광지 3 - 스코펠로스 다운타운
관광지 4 - 파나깃사 타워& 성모마리아 교회 (Panagitsa Tower & The Church of the Virgin Mary)
관광지 5 - 파노모스 해변 (Panormos Beach)
식당 1 - 피니카스 식당 (Finikas Restaurant)
식당 2 - 아그난티 식당 (Agnanti Restaurant)
그 외에도 가볼만한 유명한 곳들
밀리아 해변 (Milia Beach)
아기오스 리기노스 수도원 (Monastery St. Riginos) - 안가봄
스타필로스 해변 (Stafilos Beach) - 안가봄
호볼로 해변 (Hovolo Beach) - 안가봄
파랄리아 페리볼로우 해변 (Paralia Perivolou) - 안가봄
이번 편에서는 스코펠로스의 해변들 중 가장 좋았던 세 해변 - 카스타니 해변, 아기오스 이오나니스 해변, 그리고 파노모스 해변을 다루겠다. 다음편에서는 그 외의 관광 장소들과 식당 등을 다루겠다.
우리는 부활절 기간에 간터라, 좀 더 떠들썩한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정 반대였다. 왜 그런가 하다보니 알게 된 사실! 그리스정교회부활절은 개신교부활절보다 1주일뒤라고 한다. 또한 여름휴가지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겨울과 봄, 즉 4월까지는 거의 절반가량의 식당들이 문을 열지 않는다.
나는 오히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모든 해변, 관광지에 우리 가족밖에 없었던 것이 참 좋았다. 물 온도가 차서 수영은 못했지만 원래 수영할 생각보단 발 정도 적시는 데에 만족하는 사람들이라 더 즐거웠다. 쌀쌀할 수 있지만 봄햇살이 너무나 따스한 봄날씨라고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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