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하던 밤을 재우고검은 바람을 굴리는 버스 탄다버스 안 다시 밤을 깨운 사람들흔들리는 머리카락이 배고파 보인다당신들은 어디로 향하시는지요저는 아침 해를 마시러요밤도 아침도 아닌 버스에머리를 기댔더니, 벽이 때린다자! 이제 도착지네내려서 걷자새벽공기가 따뜻하구나
일상 속 존재에 대한 흔들림과 모든 감정의 순간들을 기록하며, 벗어나지 않고 벗어나는 길로써 저와 누군가들의 삶을 지지하고자 합니다. - 블로그, 인스타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