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요놈들은 왜 인사를 안 하는 걸까?

왜 여자한테만, 친절한 걸까.

by 정책임

내가 몸담은 직업의 단점을 알고 싶다면,

sns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다.


트레이너이던, 자동차 딜러든 어떤 직업이던 해당 관련 글이나 영상의 댓글에는

해당 직업에 관한 솔직한 내용들이 항상 달려 있기 마련이다.

나는 트레이니 아무래도 헬스장에 관련된 솔직한 댓글들을 많이 읽으려 한다.


여러분도 동의할, 지금까지의 댓글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트레이너는 PT회원이 아니면, 아는 채도 안 한다.

남자인 나에게는 말도 안 하고, 여자 회원만 오면 어떻게든 대화를 한다.

핸드폰만 보고 있고, 오든지 가든지 상관없이 인사도 없다.

정도가 많이들 이야기하는 점이다.


재밌는 점은 이러한 단점들이 거론된 지가 꽤나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언급된다는 점. 아직도 그런 트레이너가 있다는 게

같은 트레이너로써 참 부끄럽다.


그렇지만 무작정 까내리고 싶지도 않다.

실제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많이 겪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소비자가 아닌, 트레이너 쪽에서의 트레이너 입장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읽다가 너무 마음상하진 마라, 마지막에 소비자 편에 서서

헬스장과 트레이너들에게도 좀, 많이 뭐라 할 생각이다.

이번글의 하이라이트는 후반에 작성된, 트레이너들에게 쓴 글이다.

트레이너가 제대로 혼나고 욕먹는 걸 보고 싶다면, 읽어보자.

상했던 마음까지 뻥 뚫릴 수 있을 정도로 써놨으니.


회원님들에게



인사는 기본이지.


인사만큼 브랜드의 첫인상을 결정짓기 쉬운 게 있을까.

그저 형식적인 인사가 아닌, 정말로 환영받는다는 인사를

받아본 적이 언제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헬스장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출근전이나, 퇴근 후에 찾아오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기운을 주지는 못할 망정,

눈도 마주치지 않고 "안녕하세요"만 뱉는 꼴을 나는 정말 싫어한다.

관리자로 일할 때에는, 트레이너들을 이러한 이유로 많이 잡기도 했다.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기운을 줄 수 있는 진심을 담은 인사.

자신이 환영을 받는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인사.

헬스장뿐만이 아닌, 다른 직군도 기본이라 본다.



그런데, 기본이 아닐 수도 있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나도,

사람들이 인사를 점점 안 하는 마음이 이해가 간다.


인사를 드리면, 상대방도 인사를 받아주는 게 상정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대로 사람말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 많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환하게 받아주신다.


인사를 무시하는 경우는, 남자들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10~30대 초반의 남성들이.

반면 여성 회원님들은 인사도 잘하고, 잘 받아 주신다. 그러니 여성분에게 더 잘해드릴 수밖에.


우리가 한번 입력된 그대로, 환경과 감정에 상관없이

항상 같은 값만 도출해 내는 로봇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리 또한 인간이기에 감정에 따라 행동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까?

(사실 개인의 감정이 일에 영향을 미치는 게, 나는 공감이 안되지만)


정당한 가치를 제공하는 대신, 정당한 값을 받는다.

그런 관계에 갑과 을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실제로 사회에서 존중과 인정을 받지 못했던 부류의 인간들이,

어만곳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챙기려 든다. 그들의 권리라는 생각 또한 착각인지 모른 채 말이다.


어디 가서 인사를 안 한다 욕하기 전에, 나는 인사를 하고 싶은 인간인지부터 생각해 보자.



PT회원님만 차별? 그게 왜?


일반 회원권을 끊고 다니는 회원님들은, 회사 입장에서도 큰 잠재고객이다.

사업이란 더 가치가 있고, 동시에 더 비싼 서비스 및 상품으로

계속해서 고객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뒤로 갈수록, 더 많은 돈을 내고, 더 많은 가치를 얻는다.(가치사다리 원리)

대부분 사업의 이상적인 고객은, 가치사다리 마지막 부분에 있는 사람들이다.

더 큰 가치를 위해, 기꺼이 큰돈을 쓸 수 있는 사람들 말이다.


그렇다면 헬스장은, 어떤 사람들이 이상적인 고객일까?

당연히 더 큰 가치(PT와 평생회원권 등)를 위해 큰돈을 (평균 200만 원 이상)을 쓸 수 있는 사람이다.

당신이 사업을 한다면,

1년에 40만 원을 내는 고객과

1년에 700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누구를 더 우선할 것 같은가?

헬스장은 자선단체가 아닌, 이윤을 내기 위한 사업체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일반 회원님과 PT회원님을 같은 선상에 놓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3개월 기준으로 보통 회원권 가격은 15~25만 원 사이다. 한 달 = 5~8만 원

3개월 기준으로 PT 가격은 210~252 만원 사이다. 한 달 = 70~83만 원


당신이 사업주라면,

한 달에 70만 원을 내는 사람과, 한 달에 5만 원을 내는 사람을 동일하게 대할 것인가?

애초에 한 달에 5만 원 내는 손님이, 한 달에 70만 원을 내는 손님처럼

대우를 받고 싶어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리고 당신이 한 달에 70만 원을 내는 손님이라면,

5만 원만 내는 손님보다 더 나은 혜택을 바랄까, 같은 혜택을 바랄까.



하지만

사업자의 입장에서도, 일반 회원님들은 언제든 더 높은 가치사다리로 이동할 수 있는

소중한 잠재고객이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잠재고객이다.

PT를 할 생각이 있는 것과, 실제 지금 PT를 받고 있는 것은 다르다.

신규고객도 중요하지만, 기존고객이 더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반 회원님들이 인사를 못 받을 이유는 안된다.

어떤 고객이던 환영받을 자격이 있다.


만일 PT회원과 차별하며 인사조차 안 하는 경우라면,

정말 그 헬스장이 문제다. 또는 앞서 언급한 부류의 인간이, 내가 아닌지 되짚어 보자.




내가 지금껏 근무했던 헬스장은 7곳이다. 그리고 운동을 하러 방문한 헬스장만 해도 100군데가 될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인사를 안 하는 트레이너와, 문제가 많은 헬스장 이야기가 많이 올라와 있다.

그런데 솔직히 운이 100번 넘게나 좋았던 것인지, 지금껏 나는 그런 헬스장을 보지 못했다.

돌려말하지 않고, 당신이 문제였을 수 있다는 말이다.


어딜 가도 돈을 냈다는 이유로, 갑이 될 권리는 없다. 본인의 선택이니 말이다.

상대방이 인사를 안 한다면, 내가 먼저 웃으며 하면 될 일이다.

마음에 안 든다면, 그 점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면 될 일이다.

돈을 더 내는 사람들이 받는 권리가 부럽다면, 나 또한 돈을 더 내면 될 일이다.



자. 여기까지, 트레이너 입장에서의 여러 변명들을 해보았다.

혹시 마음이 상했는가? 걱정하지 마라. 아래 글은 더 독하다.

위에 글의 곱절로, 헬스장과 트레이너들에게 말을 하려 한다.


혹시 트레이너 중에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만 읽기를 권장한다.

별생각 없이 읽었다가 기분이 많이 상하고, 나를 미워하게 될 테니 말이다.




헬스장과 트레이너들에게.


1) 우리는 서비스직이다.

당신이 하는 일은 전문 서비스직이란 걸 명심하라.

PT회원, 일반회원 구분 없이 당신은 해당 직장의 직원이다.

그렇다면 모든 이에게, 인사와 서비스 마인드는 기본이다.


인사할 때 서서 해라. 유난 떠는 것 같은가? 그럼 다른 직업이나 찾아라.


인사할 때 눈을 마주치고 웃으며 해라. '안녕하세요'말을 던졌다는 이유로 인사했다고 아는

지능 낮은 사람은 아니길 빈다. 상대방이 인사를 받았는지 정확히 보고, 그 다음에야 할 일을 해라.


당연하지만, 핸드폰 좀 내려놔라. 인사할 때를 포함해서, 일할 때에도 핸드폰 좀 내려놓아라.

핸드폰으로 일정을 관리를 해야하나? 보는 눈을 의식해서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이용하라. 유난인 것 같나?

당신이 당신을 어떻게 정의하던, 당신의 직장은 고객과 손님이 당신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정의된다.

다시 말하지만, 이 말이 이해가 안 된다면 다른 직업이나 알아봐라.

다른 직업이라고 다르진 않겠지만. 무슨 일이든 프로답게 굴어라.


의식적으로 동성회원님들도 챙겨라. 안다. 인사도 안 받아 주는 사람한테, 인사해주고 싶지도 않은 거.

그리고 인사를 잘 받아주는 사람들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것. 그런데 그런 사사로운 감정이

일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해라. 제발 무슨 일이던 프로답게 굴어라.


수업할 때에도 보이면 인사드려라. 간혹 수업 중이라는 이유로 오시는 회원님들을 모른 채 하는 트레이너들도 봤다. 그들의 주장은 "오로지 그 시간은 해당 회원님에게 집중해야 한다"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내가 둘 다 해보았지만, 몇 명을 동시에 수업을 하던 수업 중에 회원님께 인사드릴 순간은 매번 있다.

그리고 인사를 드렸을 때, 나에게 집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회원님은 보지도 못했고

오히려 이곳은 인사를 잘해서 좋다며 칭찬하는 경우만 있었다.


옷이랑, 머리랑, 향까지 다 신경 써라. 프로답게 굴어라. 정말 프로다운 트레이너는 어떤 근무복을 입을까?

머리스타일은? 회원님들은 우리들의 시간을 산 것이다. 그 시간 동안 운동뿐만이 아닌, 좋은 감정과 좋은 향,

좋은 말들을 제공해 드려라. 옷, 신발, 머리스타일, 향기, 겉모습 모든 걸 다 신경 써라.


운동해라. 운동도 트레이너의 일이다. 운동 퍼포먼스와 몸상태는 당신의 마케팅이다.

회원님들은 우리의 서비스와 상품자체를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서비스와 상품으로 그들이 이루게 될 결과를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신뢰를 주는 첫 번째 단추가, 해당 트레이너의 상태이다.

그리고 두 번째가 그 사람의 경력 및 경험이다. 그다음에야 자격증이다.


간혹 좋은 머리로, 썩 괜찮은 자격증까지 있으면서 운동은 하지 않는 트레이너들이 있다.

"트레이너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업"이라는 것이 대표적인 주장이다.

안쓰럽다. 타조처럼 머리만 숨기며, 자신이 보는 세상이 전부인 줄 아는 것이.

운동하는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당신이 대학 체육학과 교수라도 당신이 안쓰럽다.



2) 겸손하자.

항상 겸손하자. 말로만 겸손하지 말고 행동거지에서 겸손이 묻어 나오게 하자.

겸손은 운동에서도 마찬가지다. 운동할 때 큰 소리가 나지 않게 먼저 솔선수범하자.


부끄럽지만, 지금 나는 3대가 555kg 밖에 안된다. (S:200kg B:150kg D:205kg)

나보다 더 드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555kg까지 오면서 덤벨과 바벨을 쾅쾅 내려놓을 만한 일들은 없었다.

나도 몰랐던 운동습관(힘들면 횟수 사이사이에 '씨씨' 거리는 숨소리가 공격적이라는 이유)마저도, 바꿨다.


그리고 겸손은 선택이 아니라, 서비스직인 우리에게는 필수다.

그리고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빈수레들이 겉멋이 들어, 운동하는 걸 보면

참, 내가 다 부끄럽다.


이런 말을 하면, "~는 드랍하던데요?"라는 말을 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이 그렇게 하는 거랑, 당신이 하는 거랑 무슨 관계인가?

그 사람은 커리어라도 있지, 당신이 도대체 뭔데? 뭐라도 되나?

세계 탑급선수들이 그러는 게, 도대체 당신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박재훈 선수가 300kg 스쿼트를 하며 "으아!!" 소리 지르는 걸 본다면, 뭐라 못하겠다.

그런데 당신이 박재훈 선수처럼 300kg를 들기를 하나, 고강도로 부수어버리길 하나,

아니면 씨범처럼 운동을 정말 잘하기라도 하나. 아니 최소한 그들처럼 몸이 좋기라도 하나.

그런 사람들을 일부러 까는게 아니라, 까고 보니 항상 그런 빈수레들이였다.



"해외에서는 이러는 게 일상인데, 한국에서만 유독 그런다"라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말을 해주고 싶다. 환경과 문화에 맞게 각 나라마다 특징들이 있을 뿐이다.


애초에 땅덩어리가 넓어 대부분 1층에 커다랗게 헬스장이 형성되어 있는 미국과,

땅이 좁아 대부분 상가건물에 자리한 한국형 헬스장이, 어떻게 같은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는가?

나라마다 배경, 환경, 도덕관이 다 다른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유튜브에서 누군가의 그럴듯한 댓글을 읽은 후, 비판적 사고 없이 남의 의견이 자신의 의견이 되는 케이스다.

역시 1000권의 책을 읽은 사람보다, 1권을 책을 1000번 읽은 사람들이 더 무섭다.



3) 동료들이 부끄럽지 않게 하라.

당신의 최저점이, 고객이 바라보는 회사의 평균이다.

당신이 잘못된 정보로 수업하고 있는 걸 본 다른 회원님은, 당신들의 동료를 비슷하게 바라본다.

항상 자신을 갈고닦아라. 운동하고 공부하라. 인성과 성격도 개선해라.

하루하루 프로페셔널하게 살아라.



4) 우리부터 모법을 보여야 한다.

말 그대로다. 우리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운동할 때 겸손하고, 인사를 잘하고, 편견 없이 바라보아야 한다.


회원님들이 할 수 없는 건, 우리 또한 하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회원님들이 보는 앞에서는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부터 모범을 보이지 않는다면,

회원님들께 센터규정을 들먹이는 건 내로남불이다.


아, 그리고 제발 인포데스크에서 뭐 좀 먹지말자. 숨어서 먹어라. 수다도 자제하자. 놀러 왔나?

그리고 인포데스크에는, 상시 있도록 하자.

지금까지 팻말만 세워둬도 문제가 없었다면, 회원님들이 많이 배려해 준 거다.


당신도 은행에 전화했을 때, 상담사가 아니라 ARS가 받으면 귀찮고 짜증 나지 않는가.

있을 때 회원님들이 긍정적인 느낌을 못 받더라도,

없다면 회원님들이 불편해하는 일들은 반드시 하지말아라.



5)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겸손하자.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중년층이 많다.

그리고 트레이너는 평균 직업나이가 어리다. 많이 잡아 평균 27살이라 해보자.

더 어릴 가능성이 높지만.


40대 회원님만 해도 나이차이가 얼마나 나는가.

만일 회원님이 47살이라면, 20살 차이가 난다.

당신으로 따지면 "20살 어린 7살짜리한 테, 돈을 내고 가르침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금 당신의 회원님들이, 얼마나 당신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있는지 느껴지는가?

반대로 7살짜리의 허세와 자랑을 보는, 27살의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정말 무섭고, 덜덜 떨리고 그러겠는가?


항상, 겸손하라.

항상 회원님들은 존중하고, 배려하며, 나 또한 배려와 존중을 받고 있음을 잊지 말아라.


세일즈 할 때나, 운동을 할 때나, 수업을 할 때 모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나는 누군가에게, 7살짜리 혹은 그 이하."라는 걸 잊지 말자.


실제로는 20살 보다 더 더 많이 차이나는 회원님들도 많다.


이번 글을 적으며, 몇 번을 지웠다 썼다 했는지 모르겠다.


실무자로서 트레이너 편에서 바라보는 시점과 생각들도 많았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문제의 시발점이 트레이너와 헬스장도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고객과 회원입장을 배려하려 해도, 호의가 권리인 줄 아는 진상과 무논리 고객이 많았고

아무리 트레이너 편을 서려해도, 철이 없는 무개념 헬스장과 트레이너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은 헬스장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쓰는 글이 아니다.

고객과 트레이너 각각 최악의 사람들을 가정해서, 그들에게 쓴 글이다.


그리고 위에 쓴 모든 지적들과 의견들은, 내가 과거해왔던 일들이다.

나도 진상이었고, 나도 철없는 트레이너였다.


그래서 누군가는 "자기도 그랬으면서, 그런 말할 자격이 있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자격이 있다" 답하고 싶다.

틀린 점을 인지하고, 고치려 노력했고 달라졌다. 그리고 이제는 타인의 잘못된 점을 잡아준다.

그렇기에, 똑같은 길을 걸어봤기에, 오히려 나는 "그럴 자격이 있다"라고 대답하고 싶다.


이번 글은 분명히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걔 중에서는 나를 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중에 한명이라도 자신의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바뀌려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keyword
수, 토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