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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 Dec 30. 2022

겨울이 품은 가을

꽉 붙잡아, 낙엽

가을이 흘리고 간 흔적,

이 겨울 하얀 눈이 보듬다.

다시 가을이 올 때까지.

버티고 버텨 눈을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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