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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리플 Jun 30. 2021

최근 퇴사한 백수들에게 유용한 시간관리 비법

퇴사 후 목표를 달성한 전문가들의 특별한 루틴 법칙을 정리해보았다.

2015년 7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5년 9개월의 경력을 쌓은 후 두 번째 퇴사를 했다. 20대의 반절은 사무실에서 보낸 셈이다. 대학을 갓 졸업한 당시의 나와 지금의 나는 꽤 달라져 있었다. 이룬 것들도 있고, 미처 보지 못한 것들도 있었다. 다만 애석하게도 내가 예상하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무엇이 그 차이(GAP)를 만들어냈는가?

운이 닿아 입사한 회사와 팀?

그 곳에서 인연이 닿은 사람들?


30대가 되니 인생을 차마 운과 연 탓만 할 수는 없었다. 회사운, 조직운, 사랑운...참 많은 운들을 희망차게만 바라봤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았다. 누군가는 그러한 인생을 감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이라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운이 인생을 결정한다면 우리는 평생을 역술가들에게 십일조를 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번에는 복채를 나에게 투자해보기로 했다. 운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파도라면 나는 파도를 맞이하는 바위와도 같다. 때로는 신께서 기분이 좋아 부드러운 파도를 보낼 수도 있지만, 힘겨운 풍화를 주는 거친 파도가 곁에 올 수도 있으리라. 어떤 파도에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단단하게 기반을 다지는, 후회없는 바위가 되고 싶었다.


-출처 : unsplash-


퇴사 여행과는 어울리지 않게, 한강뷰가 보이는 스위트룸을 잡고 이틀 간 <자아성찰 워크샵>을 진행했다. 그 결과, 16년도의 자신21년도의 자신 사이 GAP을 만드는 데 가장 일조를 한 건 '시간'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시간을 많이 투자'한 항목에서 성공의 확률이 높았고, '환경을 탓하며 미뤄놓거나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항목에서는 그닥 남아있는 게 없었다.


* 이 결론에 도달하는 데는 토스 에디터 '손현'님이 추천해준 성공과 실패 이력서가 도움이 되었다.  



시간을 통제해야 자유롭게 나의 이상을 펼칠 수 있다.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 자유의지. 지난날에는 '지금 당장 하기 싫고 귀찮은 일'은 그만두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행위가 자유라고 착각해왔다. 그리나 자유의지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자유의지란?

자신의 행동과 의사 결정을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
-네이버 백과사전-

1. 성년자(成年者)로서 정신에 이상이나 장애가 없는 한, 선악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유로운 정신 상태.
2. 외적인 제약이나 구속을 받지 아니하고 내적 동기나 이상에 따라 어떤 목적을 위한 행동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의지.
3. 인간이 창조될 때 신이 인간에게 부여하였다는 의지.
-네이버 국어사전-


요약하자면, 단기적으로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상을 펼치기 위해 스스로의 시간을 통제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전통적인 기업의 근무환경에서는 시간을 통제하는 게 쉽지 않다. 보통 "받은 만큼만 일하자!"며 노트북 앞에 있는 시간만 노동 이라고 생각하지만


출퇴근 시간

동료와의 네트워킹 시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먹는 회식시간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먹는 시간 등 ...


사실, 분 단위로 야금야금 따져보면 24시간 지불해야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이 시간들이 또 하나의 노동이자 비용임을 인지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바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진다는 의미기도 하다. 나 역시 퇴사 사유는 여러가지 였지만 스스로의 시간을 통제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점이 가장 컸다.


안정적인 월급 대신 회사로부터 반납받은 소중한 24시간을 어떻게 써야할까? 초딩 시절 생활 계획표 이후로 일정관리를 멈춘 분들은 주목해도 좋다. 퇴사 후 자신만의 루틴을 정립하여 원하는 이상을 달성해나간 변성윤님과 소호님. 두 분의 노하우를 정리해보았다.



[변성윤님] 항해를 하기전에는 나침반을 키고, 바다 위에서는 매일 하늘을 확인하라.


문과 출신 데이터 전문가로 유명한 쏘카(SOCAR)의 '변성윤'님은 커리어 패스(Career path), 즉 자신의 미래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시간을 GAP YEAR라 정의하고 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히 퇴사를 결정했다. *GAP YEAR 기간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된다.


* 아래 컨텐츠는 변성윤님의 개인 블로그 <Gap Year 및 쏘카 이직 이야기> 를 요약하고 일부 내 의견을 덧붙였다.



첫째, 자아성찰을 하라.


-변성윤님 블로그-


변성윤님은 이전 직장을 통해 발견한 자신의 성향을 기반으로 질문에 차근차근 답을 해보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아래 2가지를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1) 장기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싶은 직무 및 역할 정립  
(2) 단기적으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이직회사 기준을 정립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고 본다.


첫째, (1)번을 통해 자신이 공부해야 할 항목들을 구체화 할 수 있다.


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 들을 수 없다.
- 양귀자 <모순> -



혹시 원하는 직무의 자격요건만 보고 좌절만 하지는 않았는가? 나 역시 몇 년전 부터 서비스 기획에 관심이 있었지만, "경험과 스킬이 없다."는 핑계만 대가며 허송세월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친한 동료의 "우선 일단 해봐."라는 간결한 조언을 듣고 진지한 컴퍼니의 주니어 서비스 기획 자 교육 프로그램 <플랜엑스>를 수강하였고, 운 좋게 그 곳에서 만난 인연들과 소소하게 앱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브런치에서 기웃대며 훔쳐봤던 유저플로우, 요구사항정의서, UX 디자인 등을 눈으로 보는 것과 손으로 작성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사이드라는 변수를 감안하고도 현재 직무보다 나의 성향을 더 살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퇴사를 결정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결론은, 필요한 여러 항목들을 공부해두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폭과 기회들이 넓어진다. 변성윤님은 달성하고 싶은 커리어를 위해 다양한 코딩 실습 & 강의들을 꾸준히 공부했다고 한다.


-변성윤님 블로그-


(2)번을 통해서는 회사가 자신을 선택하는 구조자신이 회사를 선택하는 구조로 전환할 수 있다. 내가 수능을 보던 시절만 해도 남들이 다 아는 회사를 가면 효도를 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근 10년 동안 강산과 더불어 나스닥과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가 뒤집어 졌고, 연봉과 예금이자만으로 집을 살 수 없는 시대가 되면서 효도를 위한 취업은 무의미해져가고 있다. 이러한 세상일수록 나의 생산성을 더 높이고 '돈' 내지는 '커리어'를 레버리지 할 수 있는 노동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레버리지란?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해 차입자본(부채)을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총칭하는 말이다. 필자는 높은 생산성으로 더 큰 효과를 이뤄낸다는 의미에서 비유했다.

-네이버 백과사전 발췌-


-bagirak님 네이버 블로그 중 발췌-



둘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행과업들을 가벼운 일기로 기록하라.



보통 일기하면 브런치의 에세이 작가들만큼 멋있고 유의미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편견이 있을 수 있다. 변성윤님은 깔끔하게 To Do List 형태로 그 날의 과업을 거의 매일 기록했다고 한다. 기록을 통해 루틴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매일 작은 루틴을 달성하는 자신에게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변성윤님 블로그-


6주 후에는 다음과 같은 중간점검도 진행하여 계획을 재수정 하기도 했다.


-변성윤님 블로그-



셋째, 가고 싶은 회사를 탐방하고 이직할 회사의 기준을 정립해라.



한편에서는 IT 대기업, 게임 회사, 스타트업 등 15개의 회사를 방문하고 "어떤 회사가 나랑 잘 맞을까?"를 고민했다고 한다. 심지어 회사의 비전, 구성원, 팀, 구성원들의 표정까지 살펴보았다. 필요 시에는 메신저로 회사의 대표님 혹은 데이터 담당자분에게 *콜드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콜드메일이란?
내 필요에 의해 누군가의 소개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것.


그 과정에서 자신이 고려하는 입사기준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매기고 이에 적합한 9개 회사만 지원, 4개 회사에 합격 후 최종적으로 쏘카에 입사하게 되었다. 현재는 팀장으로서 데이터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 및 강의를 진행중이시다. (여담으로, 1달 뒤 쏘카에서 참 행복하다는 코멘트도 덧붙이셨다.)


-변성윤님 블로그-



[소호님] 퇴사는 스스로라는 또 하나의 회사에 이직한 것이다.


최근 *업글인간 씬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모빌스그룹.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에 랭크된 <프리워커스>의 작가 '소호'님은 퇴사 이후의 일과를 <재택근무>로 정의했다.


*업글인간이란?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개발 형태를 뜻하는 말로,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선정한 ‘2020년을 이끌 10대 키워드’ 중 하나이다. '업글인간 씬'은 직장인 타겟의 커리어 플랫폼 퍼블리, 커리어리, 폴인, 원티드 등 업글인간이 모여 유익한 정보와 경험들을 공유하는 세계를 의미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및 나의 의견-


소호님의 개인 브런치를 보면 퇴사 후에 루틴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지키려는 노력들이 숨김없이 기록되어 있다. 나는 1년 전부터 이 브런치를 이따금 드라마처럼 보고 또 보며 막연한 동경을 가져왔다. 이 동경을 현실로 옮기는 시기가 되었다니 감회가 참 새롭다. 여기서 인상깊은 지점 역시 3가지 정도로 꼽아보고자 한다.



첫째, 생산성 기본기를 다져라.



귀족 배당주, 에어비앤비 사업하기, 갭투자, 유튜버, 전자책... 세상이 복잡해진만큼 소득의 수단들도 다양해졌다. 자본소득, 콘텐츠 소득 등 회사를 넘어 이상적인 소득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방법도 MZ세대들에게 유행이다. 그러나 한 가지 변하지 않는 본질은 생산성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모든 소득에는 생산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본소득 역시 어떤 자본에 투자할 것인지, 그 자본이 돈을 잘 벌어오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나의 시간을 투여해야 한다.


생산성 (Productivity)

1. 『경제』 단위 노동을 들여 만들어 낸 생산물의 양
2. 『경제』 토지, 자원, 노동력 따위 생산의 여러 요소들이 투입된 양과 그것으로써 이루어진 생산물 산출량의 비율
3. 『언어』 형태론, 특히 조어법에서 어떤 접사가 새로운 어휘를 파생시킬 수 있는 정도.

-소호님 브런치, <생산성이란> 에서 발췌. 공식 출처는 표준국어대사전-


소호님은 <생산성 기본기><소호의 생산성을 높여요> 라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 생산성과 관련된 책들을 리뷰하고, 지인들과 함께 논의하는 팟캐스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했다. 회사가 정해준 시스템에 의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산하는 방법과 이유를 찾으며 자신만의 재택근무 스타일을 구축한 것이다. 그리고 이 생산성 스터디를 통해 숙지한 구글의 OKR을 재택근무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둘째, OKR를 활용하여 원하는 방향에 적확한 전술을 기획하라.



이미 유수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OKR>이란 기업의 목표 달성 프레임워크로, 목표(Objective)핵심 결과 지표 (Key Results)의 합성어이다. 자신을 또 하나의 회사로 간주한 소호님은 OKR을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활용했다.



소호님의 글 <구글의 목표 달성법 OKR> 에 의하면, OKR의 핵심은 집중이라고 한다. 목표 달성 기간을 분기로 간주할 경우, 분기에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목표(Objective)로 잡고 이에 맞춰 가시적인 지표(Key Results)를 계획하여 실행한다. 기간은 1~3개월 단위로 설정하는 것이 좋고, 아래 조건들을 충족한 목표와 지표들을 성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간다.


목표(Objective)의 조건

- 목적지와 방향을 가리킨다.
- 이상적이고 영감으로 가득해야 한다.
- 뚜렷하고 객관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 성공 가능성을 떠나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목표를 달성했다면 뚜렷한 가치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핵심 결과 지표 (Key Results)의 조건

- 측정 가능한 이정표다.
- 모든 이정표를 거쳤다면 목적지에 도달해야 한다.
- 노력이 아니라 결과에 관한 것이다.
- 완성의 증거를 포함해야 한다.
- 접근 가능하고 객관적이며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소호님의 브런치, <구글의 목표 달성법 OKR> 중에서 발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 평가와 분석이다. 점수를 매기고 개선 방향을 찾아 다음 싸이클에 반영한다. 소호님은 <재택근무일지> 라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 본인의 OKR을 매월 점검했다.



셋째, 회고하고 반드시 기록하라.



소호님이 속한 모빌스그룹은 디자인을 베이스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는 크리에이티브 회사다. 흥미로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그 중에서도 인상깊은 건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아, 더 나은 일의 방식들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점이다. 이 지점이 앞서 말한 업글인간들의 가슴을 울리는게 아닐까 싶다. 일의 방식이 맹점이다 보니, 모빌스그룹은 랩업/회고 콘텐츠를 자주 발행하곤 한다. 소호님의 브런치에서는 <위클리 모빌스>라는 매거진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지난 한 주를 간단하게 돌아보고 느낀 점을 적는다.


-소호님의 블로그-


-행사를 마치고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각 팀원이 답을 적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진 모빌스그룹. 재밌는 랩업 영상이라 추천- (https://youtu.be/ZJ8Kx-PW3CM)


이 회고의 전신이 바로 소호님의 <재택근무일지> 다. 월별로 OKR을 점검하고, 크게 총평 / 핵심 결과지표 성과 / 채널별 성과를 기록한다.


-소호님의 블로그-


지금의 모빌스그룹은 업글인간들의 동경을 낳는 힙한 회사다. 디자인/브랜딩 분야에서 개성있는 7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유수 기업들과 다채로운 프로젝트들을 펼쳐가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는 벌써 4.49만명 수준.


그러나 불과 2년전, 아래 콘텐츠가 발행된 19년만 해도 소호님과 공동창업자인 모춘님, 단 2명이서 소소하게 콘텐츠들을 쌓아가며 애독자 1명의 공유에도 기뻐했다고 한다. 나는 모빌스그룹의 '성공의 원동력'이 여기에 있다고 본다. 끊임없는 회고와 기록의 반복은 적어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게 한다.


-소호님의 브런치-
-소호님의 브런치-


그래서 루틴의 핵심은


데이터 엔지니어와 크리에이티브 기획자. 너무 다른 두 사람이지만 스스로의 시간을 통제/관리하는 루틴을 통해 3D 프린터와 같이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 갔다. 이를 통해 정리해 본 핵심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을 위한 목표(방향)이 가장 먼저 설정되어야 한다. 그 근거는 역량, 성향, 바램 등을 기준으로 한다.
(2) 목표에 맞는 전술(공부 혹은 업무)에 우선순위 및 데드라인을 설정하여 알맞게 배분해야 한다.
(3) 정기적으로 점검되어야 하며 점검은 반드시 기록되어야 한다.   


나는 현재 (1)단계에 있다.


(1) 목표를 설정하고 (2) 전술을 모으는 단계기에, (3)만 진행하는 일정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러나 가능한 한 7월안에 마무리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돈이 Only One 목표는 아니지만, 카테고리화 하기 편한 기준이라 다음과 같이 구분해보고 있다.






[참고한 글]

- 손현 <글쓰기의 쓸모>,2021-

- 손현 <살고 싶은 대로 살아> , 2017 -

- 변성윤 <Gap Year 및 쏘카 이직 이야기> , 2018 -

- 소호 <생산성 기본기>, <소호의 생산성을 높여요> , <위클리 모빌스>, <재택근무일지> , <구글의 목표 달성법 OKR>, <생산성 이란> -

- MoTV <프로젝트 결산. 노동절 잔치가 끝난 뒤>,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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