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깻잎

꽃게 액젓으로

며칠 전 시장에서 사 가지고 온 깻잎.

뭐든 오래 두면 안 되니 생각난 김에 해 보자!

양념 깻잎 만들기!!

이번 깻잎은 꽃게 액젓으로 해 본다.

앞 전에 쪽파김치 할 때 꽃게 액젓을 사용해서 했는데 맛있었다. 이번엔 깻잎으로 도전!!

날도 덥고 하니 요즘엔 불 앞에서 하는 요리는 자제하고 불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를 하게 된다.

한 장 한 장 꼼꼼히 씻어 물기 털어

준비해 둔 깻잎. 분량은 네 묶음.

꽃게 액젓, 고춧가루, 청량초(적당), 통깨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었다. (양념장을 깻잎에 다 바르고 난 뒤 아뿔싸!! 마늘을 안 넣었잖아.. 나중에 물이 생기면  그때 넣어도 무방)

깻잎 담아 양념 발라 줄 통 하나 준비하고.

깻잎 다섯 장씩 포개 양념장 발라 주고 깻잎 얹고

또 양념장 발라주고 반복해 주어 완성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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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먹음직스럽게 완성인데

깻잎 향이 어우러져 맛나게 되기를..

사진 보니 군침이...

 

‘스읍’ 아, 군침이야 ~

저녁때 맛봐야지..

먹음직스럽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번에도 꽃게 액젓의 진가가 발휘되길...

그나저나, 앞전에 한 쪽파김치가 맛있게

되었어서 또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시간이 다가오니 배꼽시계가 울린다.

아.. 배 고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