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의 이면: 문제 많은 관객, 문제 많은 운영
초대권 문제쯤이야 2016년에 많은 팬들이 남긴 피드백에 대해 SM드림메이커 륵이 굉장히 현명하게 대처하였다. 2018년, 2년만에 부활한 스펙트럼의 첫 얼리버드 티켓 판매 시, 주최측은 2년 전 초대권이 아닌 정식 티켓을 구매한 소비자들에 한하여 2018 얼리버드 티켓을 소폭 더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할인 폭은 얼리버드에서 추가적으로 더 할인이 되는 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이미 팬들의 지난 일에 대한 적개심이 사그라든 상태에서 정가구매를 해준 소비자들에게 보답을 하는 행보는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였다. 과오를 바로잡음과 동시에 상당히 디테일한 배려가 담긴 운영이라고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