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위대한 발견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 윌리엄 바틀렛
진정한 발견과 혁신은 호기심과 질문에서 출발한다.
언어는 우리가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다. 그 속에서 문장 부호는 그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물음표(?)와 느낌표(!)는 우리 삶과 소통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이 두 기호는 단순히 글의 끝을 장식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먼저 물음표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물음표는 질문을 상징한다. 질문은 호기심과 탐구의 시작이다.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한 첫걸음이다. 우리가 삶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싶을 때 물음표는 우리의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왜?", "어떻게?", "무엇을?" 같은 질문들은 우리의 사고를 확장시킨다. 그리고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한다. 물음표는 답을 찾는 과정의 출발점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삶의 원동력이 괸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은 자기 이해를 깊게 한다. 그리고 나아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더 나은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다음 느낌표의 의미를 고찰해 본다. 느낌표는 감정의 강렬함을 표현이다. 기쁨, 놀라움, 분노, 흥분 등 강렬한 감정들은 느낌표를 통해 더욱 명확하게 전달된다. 느낌표는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순간순간의 감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든다. 감동적인 장면을 보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렸을 때,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때 느낌표를 사용한다. 이는 단순한 문장 부호 이상의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는 진솔한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가 된다. 느낌표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며, 그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물음표와 느낌표의 조화다. 삶에서 물음표와 느낌표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물음표는 우리의 호기심과 탐구를 자극하며, 느낌표는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감정을 표현한다. 물음표로 시작된 질문은, 결국 느낌표로 마무리될 수 있는 깊은 깨달음을 가져다준다. 예를 들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물음표로 시작되었다면, "나는 나만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어!"라는 답은 느낌표로 끝맺을 수 있다. 이처럼 물음표와 느낌표는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반복된다.
물음표와 느낌표를 글쓰기에 적용하면 어떨까?
물음표 적용 예시다.
첫 번째, 가장 기본적인 사용법은 질문을 할 때이다. "글쓰기가 재미있나?"
두 번째, 질문이 아니더라도 의심이나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매일 글을 쓰니까 글이 잘 써지는 느낌이 들지 않던가?"
세 번째, 대답을 기대하지 않는, 논리적 강조를 위한 질문에도 물음표를 사용한다. "인생 후반전에 글쓰기가 최선의 방법인지 모르겠어 ?"
느낌표 적용 예시다.
첫 번째, 기쁨, 놀람, 화, 경악 등 강한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와! 이번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자기 정말 멋지다!"
두 번째, 강한 명령이나 요청을 할 때다. "양질의 글쓰기를 하려면 독서가 반드시 필요해!"
세 번째, 특히 주의를 끌고 싶은 정보를 전달할 때다. "긴급 상황입니다! 독서의 계절이 왔어!"
물음표나 느낌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첫 번째, 특히 느낌표는 절제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시로 "정말 좋아!!!" 대신 "정말 좋아!"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두 번째, 문맥에 맞게, 문장의 감정이나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식 문서나 비즈니스 이메일에서는 느낌표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 번째, 물음표와 느낌표를 혼합으로 함께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매우 드물고 특별한 상황에만 적합합니다. 예시로 "이게 정말 끝인가!?"
소방관들은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름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지하는 '위험예지훈련'이다.
1라운드 현상 파악 : 어떠한 위험이 잠재하고 있는가? 2라운드 본질 추구 : 이것이 위험의 포인트다! 3라운드 대책 수립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4라운드 목표 설정 : 우리들은 이렇게 하자! 원 포인트 : 안전장비 확인 좋아! 좋아! 좋아!
이렇게 소방관들은 평소에 위험예지훈련을 브레이밍스토밍 형식으로 반복 시행하고 있다. 또 실제 재난현장에서는 지휘관이 구두로 빠르게 위 4라운드 위험예지훈련을 하고 대원들을 투입시킨다. 이처럼 물음표와 느낌표는 소방관들에게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기호인 것이다.
물음표와 느낌표는 문장의 마지막에 붙는 작은 기호지만, 그들이 전달하는 메시지의 의미는 엄청니다. <핵심> 물음표는 정보의 교환과 의문의 제기를, 느낌표는 감정의 강조와 확신을 담는다. 이 두 기호는 단순히 문법적 요구를 넘어, 문장의 감정적, 의사소통적 역할을 크게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문장의 끝이 사실상 그 문장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
<글의 요약: 질문과 감정의 하모니>
물음표는 질문,
생각의 시작이다.
“왜?”로 열린 문,
지혜를 찾아간다.
느낌표는 감정,
강렬한 목소리다.
“와!”로 전하는 기쁨,
순간을 빛나게 한다.
이 두 기호는
삶을 연결하네.
질문과 대답의
하모니를 이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