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신은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by 정강민

주위에는 악의는 없지만 뒷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기하게도 그런 뒷말을 했던 사람은 언젠가 자신이 그런 말을 듣게 되는 일이 생긴다. 손가락질 당한 사람의 심정을 깨달으라고 신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전기를 쓰는 것이 당연하고, 물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등 뭐든지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신은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아내가 "남편이 바람피우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면 남편은 바람을 피우게 된다. "월급을 받아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면 어느 날 남편은 월급을 갖고 오지 않게 된다.

이렇게 신이 직접 보여주기 전에 우리는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해야 한다.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19화영적 사람들은 근원적인 의문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