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슬픔, 나의 미소

by 선율

너를 바라보는 나는 이렇게 행복한데,

나를 바라보는 너는 슬픈 울림을 전해 주며

내 곁에서 그렇게 나를 보고 있다.


너에게 닿을 수 있는 이 순간,

나는 너로부터 행복한 기운을 받는데

나에게 닿는 너는 서글픔을 머금고 있다.


어떻게 해야 내가

너의 외로운 슬픔을 가져갈 수 있을까.

나의 이 행복한 미소를

어떻게 해야 너에게 전해 줄 수 있을까.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이 말소리가 너의 귀를 울리며,

나의 진심을 어떻게 해야

너는 느낄 수 있을까.


비로소 네가 내가 될 수 있는 이 울림을

내가 어떻게 전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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