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울린 것

2024.5.21.

by 친절한 James


첫사랑 떠나보내고

밤 막차에 실려

집에 기어 와서

양치질을 해


흰 거품이 입 한가득

화장실 거울이 아른거려

점점 짜게 느껴지는 거품

흘러내리는 거품 더 한가득


이렇게 짠 치약은 처음이야

보랏빛 물든 구슬픈 물거품

그렇게 흘러간 사랑, 추억

흘러내리는 거울 속 우리


https://youtu.be/9Dn1wi1-Xbg?si=eESFzFBCSDYGp-IG

당신을 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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