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태양처럼
십자가의 사랑
by
천혜경
Mar 25. 2024
환한 당신의 미소가
그날의 태양처럼
눈부십니다.
유채꽃이 흩날리던 날
심장빛 당신의 미소가
두 손목을
물들였습니다.
기어이
십자가에 오르신
당신을 붙들지 못하고
내 목젖이 부어버렸습니다.
나목의 창끝에서
초록빛 새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내
심장은 녹아 버렸습니다
환한 당신의 미소가
그날의 태양처럼
눈부십니다
keyword
십자가
부활
시
Brunch Book
시처럼 아름다운 만남 들
19
길을 만들고 경계를 그어
20
물음표?
21
그날의 태양처럼
22
내 삶은 단순했다
23
시인의 그림자
시처럼 아름다운 만남 들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이전 20화
물음표?
내 삶은 단순했다
다음 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