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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May 13. 2019

13.[임원면접] 평가 키워드를 알아야 한다.(1)

일에 대한 열정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

 최종 면접장 안에 들어가면 여러분 앞에 앉아있는 5명의 면접관 중 3명이 임원으로 보인다.

 이 단계만 뛰어넘으면 꿈에 그리던 회사원이 된다는 생각에 평정심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1] 사람인이 구직자 356명을 대상으로 ‘면접 긴장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가장 압박감을 많이 느끼는 유형으로 면접의 최종단계 ‘임원면접’(28.2%)을 1위로 꼽았다.


 여러분은 이런 압박의 상황일수록 임원들이 평가하는 요소를 학습하고 이분들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하지만, 임원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지원자들이 많다. 

1차 면접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검증하는 단계였다면, 임원 면접은 직무, 가치관, 조직적 합성 등 포괄적인 측면에서 지원자를 평가한다.




 먼저 임원은 지원자가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항목을 평가한다. 


  첫째,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며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는가? 

  둘째, 지원자가 지원한 직무에서 스스로 최종 목표를 정하고 도전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1. 일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며 조직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는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2] 어디서든 주인이 되고 서는 곳마다 참되게.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경영철학이다. 어떤 조직에서 어떤 일을 맡든지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하면 내가 있는 위치가 진리, 참된 것이라는 뜻이다.

 

 임원의 주관은 기업의 객관이라는 말이 있다. 

포스코의 인재상은 주인의식이라는 단어가 가장 첫째로 명시되어 있는 걸로 봐서 지원자의 가치관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겠다.

주인의식을 가진 지원자는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임원의 입장에서 선호할 수밖에 없다.




2. 지원자가 지원한 직무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도전할 수 있는가?


 임원 면접관은 지원자가 직무 관련한 전문성을 쌓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궁금할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학교 3-4학년 때 배운 전공과목은 무엇인가?”, “학과 공부 외에 전공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해 수행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시오.” 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전문성을 쌓기 위해 입사 후 계획이 있는가?”와 같은 질문을 통해 직무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본 지원자인지 구별해낸다. 


 위와 같은 배경으로 여러분은 이렇게 준비하면 좋겠다.


   1. 해당 직무의 최고 전문가들이 쓴 책을 통해 학습한다.

   2. CEO 인터뷰를 담은 신문기사를 읽어본다. 


그들이 어떤 직무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어떤 관점과 노력으로 지금의 CEO에 자리까지 도달했는지 살펴보면 좋겠다.



[1] 사람인, 구직자 “임원면접 압박감 최고!”, 2019.04.19

[2] (단독 인터뷰)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CEONEWS,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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