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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준생LAB May 20. 2019

18.[1차면접] 직무에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정말로 그 직무가 하고 싶은가?

 지난주 강남 갤러리아에 입점되어 있는 애견 패션 사업과 교수를 하고 계시는 P사의 대표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그분의 지난 회사 생활 스토리를 들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찾는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대표님의 경우 학창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군 시절에도 패션잡지를 즐겨보는 등 자신이 패션을 좋아했기 때문에 이 일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제대 후 E그룹의 패션 마케팅팀에서 일하시면서 하루에 2시간 자고 일할 수 있었다고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열정의 원동력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산업과 직무였다고 말씀하셨다.


 [1]’한국의 젊은 부자들’ 책에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1) 자신이 좋아하는 일, 2)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 3) 몰입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행복해지는 일에서 성공을 만들어낸다. 


 좋아하는 일은 몰입하게 되고 몰입하면 생산성이 높아진다.

만약 여러분이 지원한 회사의 직무에 스스로 몰입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면 회사는 뽑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면접관은 여러분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직무인지 면접 과정에서 확인하고 싶어 할 수밖에 없다.




“직무를 실제 하게 되면 어떤 것을 하고 싶어요?”


 이러한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답할 것인가? 

위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직무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며, 그 직무 안에서 여러분 인생의 목표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2] 피터 드러커는 자기경영노트 책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일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하게 되고, 달성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피드백을 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달성하는 사람이 된다.


 여러분은 “직무를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목표를 세우나요?”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직무와 관련한 직/간접 경험을 통해 우리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프랜차이즈 영업, 특히 커피 산업에 관심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실제로 커피 시장을 알아보기 위해

 

  1) 여러 프랜차이즈 카페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2)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스페셜티 카페를 방문해서 매장을 관찰하고, 

  3) 실제 머무는 고객들에게 질문하여 정보를 모을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고 경험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보자. 

여러분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직무에 대해 여러 가지 각도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고객의 문제를 알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여러분은 실제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하면 좋겠다.


 “카페 프랜차이즈 영업/마케팅을 하면서 000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고 자신이 1개 케이스 또는 PJ 한 경험을 근거로 답하면 좋겠다.


 위 경험 하나로 1) 직무 지원동기, 2) 역량 관련 질문, 3) 자신의 강/약점 관련 질문이 들어오면 한 번에 답할 수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러분만의 스토리가 자소서에 담기고, 그 스토리가 면접 과정 중에 표현되도록 설계되면 좋겠다


[1] 17억 빚쟁이서 쉰살에 팥빵집 대박, 60억 매출 올린 비결, 중앙일보, 2019.05.19

[2]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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