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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딜리버리

군포댁 주안이

by 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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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평화로와 보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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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아~ 수학 숙제 했나?"

"..."

너무 집중하느라 못 들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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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숙제는 다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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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들은 척인지, 못 들었는지, 의심의 눈총을 소율이한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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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이가 엄마 눈빛을 느꼈나 보네요.

"응...? 뭐라고 했어?"

"으그~ 쟤는 참..."

주안이가 누나한테 뭔 할 말이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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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수학 숙제 다했냐고오오~"

이렇게 딜리버리를 완료하고 현장을 부리나케 회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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