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댁 주안이
잠시 평화로와 보이는 시간입니다.
너무 집중하느라 못 들었나 보네요.
못 들은 척인지, 못 들었는지, 의심의 눈총을 소율이한테 줍니다.
소율이가 엄마 눈빛을 느꼈나 보네요.
주안이가 누나한테 뭔 할 말이 있나 봐요.
이렇게 딜리버리를 완료하고 현장을 부리나케 회피합니다.
마음의 조각을 하나씩 꺼내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