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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댁주안이
보는 눈. 달라~달라~
군포댁 주안이
by
조준호
Jun 19. 2020
주안이가 뭔가 열심히 관찰하고 있네요.
"뭘 보고 있어? 주안이"
"엄마 여기 봐. 이 녀석 봐봐"
"아~ 공벌레 구나"
"가운데 녀석 봐봐"
"얘가 무섭게 하면 공처럼 말았다. 금방 풀고 도망가~"
"ㅎㅎ~ 안 위험해질 때까지 참아야 하는데
얘는 인내심이 없네. 인내심이 없어~"
"엄마!"
"응?"
"얘는 용기 있는 아이인가 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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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일상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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