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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나다 이군 Aug 01. 2021

나도 아는 길


아닌 줄 알면서

평생을 끄적인다

이것도 병인양하여

약이라도 써보자니

지인이 이르기를

그마저 끊으면

무엇으로 사시겠소?

하여 안 되는 줄 알면서

하염없이 끄적인다.

이 놈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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