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침 일곱시 십칠분
글씨들로 빼곡히 채운 이력
그리고 거기에 쓰여 있지 않은 모든 순간
그 중에서도 아무런 목적 없이 소비했던 시간
그 때 했던 생각
그 생각에 꼬리를 물었던 질문
그 직전에 떠올랐었는데 결국 생각나지 않는 것
그런 것들이 응축된 덩어리
내 머릿속에 들었지만 잘 느끼지 못하는 그것
그것이 결국 나를 살게 하지 않나
멍상에 빠져 적고 싶어졌다.
그저 멍하니 it쓸 수 있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