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Hugs

2009년 6월 2일의 글자욱

'Free Hugs'


어느 날,

내 가슴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준

한 편의 다큐...

[백 마디 말보다 소중한 단 한 번의 포옹]




요즘 들어 내 머릿속을 굴러다니는

중요한 화두 중의 하나가...

바로 '사람'에 대한 것이다.


'사람'... '사람'... '사람'...


이 세상에 대한 문제집이 주어졌다면

출제된 문제는 '사람'이고

그 문제의 정답 또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세상에 널려진 문제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문제의 홍수 속에서

우리들은 상처를 받고

정신적인 공허함 속에 갇혀

무엇이 문제인지도

그것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몰라

허우적거릴 뿐이다.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는 생각.


그러한 것들로 인하여

가장 많은 상처를 받는다.


결국, 자신을 알아주길...

자신의 존재를 알아봐 주길 바라는데

세상 사람들이,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할 때,

사람들은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불만족스러운 욕구들이

사회이탈적인 행동들로 분출되고

그로 인해 또 다른 사람들이

원치 않는 상처를 받게 된다.


'백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포옹'


'백 마디의 말보다'

'백 마디의 말보다'...


왜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인가!

거기에 해답이 있다고 느꼈다.




1995년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병원에서

카이리 잭슨과 브리엘 잭슨이라는

두 쌍둥이가 태어난다.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난 두 쌍둥이는

몸무게가 1kg밖에 되지 않았다.

다행히 언니 카이리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건강을 되찾았으나,

심장에 결함이 있던 동생 브리엘은

날이 갈수록 쇠약해져 갔다.


안타깝게 여기던 한 간호사의 제안으로

규정에는 어긋나지만 두 쌍둥이를

한 인큐베이터 안에 함께 있게 했다.

그러자 카이리는 천천히 몸을 돌려

아픈 브리엘을 안아 주었고,

브리엘의 각종 수치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건강하게 자란 쌍둥이 자매의 모습이다.


그렇게 한 번의 포옹으로

기적이 일어났다.




결국, 키워드는 [사람]이 아닐까?


상처를 줄 수 있는 힘도,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도,

결국 사람에게 있으므로.


사람에겐 사랑이란 에너지가 존재한다.

심장과 심장이 맞닿아

서로 깊이 안아주었을 때

잠자고 있던 사랑의 에너지를

일깨울 뿐 아니라,

사랑 에너지가 증폭되면서

살아오면서 상처로 얼룩진 마음에

심리적인 평화를 심어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살아가는 기쁨이며

행복의 원천이다.


[백 마디의 말보다 단 한 번의 포옹]


오늘부터 가까운 사람부터

안아주자~!

돈 한 푼 들지 않는 단 한 번의 포옹으로

우리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바로 지금부터 실천해보자.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한
키워드는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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