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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진 May 16. 2021

기쁜 상태에서 식단이 잘 되는 과학적 이유


우리가 식단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감정상태가 바뀌어야 한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다.)


내가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자연식물식이 정답이라는 게 아니다.

고기를 먹고도 평생 건강한 사람들이 있다.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기를 적당히

먹으면 그것은 몸에 피가 되고 살이 되고 건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엔 내가 아는 게 전부가 아니니까)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식단이 너무! 잘 안된다면 나의 감정상태부터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요즘 이런 식사가 맛있다.




조 디스펜자의 책 [브레이킹]에 의하면,

우리 몸의 조직들은 모두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그 세포들은 분자로, 분자는 원자로, 원자는 아원자입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원자는 가운데 핵 0.00001%이고, 나머지 99.99999%가 비어있는 공간이며 에너지이다. 우리의 삶 속의 모든 물리적인 것들은 고체가 아니며 그보다는 온통 에너지의 장(場)이거나 정보의 주파수 패턴에 가깝다. 모든 물질은 '어떤 것'(입자)이기보다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너지)라는 것이다.


우주 안의 모든 잠재력은 사실상 전자기장을 갖는 에너지이고, 우리의 생각과 감정도 에너지이다.

아인슈타인은 에너지와 물질이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둘은 하나이자 같은 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그 유명한 방정식 E=mc제곱을 내놓았다.

그의 연구는 물질과 에너지가 서로 변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주로 생각과 감정을 사용하여 양자장(우주)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우리의 생각은 에너지 그 자체이다.


여기까지가 브레이킹에 나온 이야기이다.



그럼 우리는 비어있는 원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왜 물질로 보이냐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그건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원자가 매우 매우 촘촘하게 붙어있어 우리 몸(물질)을 구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찌 됐든 우리 몸과 마음 생각 모두 에너지이고, 사랑 희망 기쁨 축복 부 풍요 건강 용서 인내 절제 등등 이런 좋은 것들은 다 비슷한 에너지이며, 화 분노 탐욕 거짓 미움 시기 두려움 등등 이런 것도 같은 주파수의 에너지이다.

그리고 좋은 에너지 중에서 최고는 사랑의 에너지라고 한다.

(성경에서도 가장 중요한 계명이 사랑이다.)

그러니까 사랑과 기쁨 감사의 상태에 있을 때는 몸이 건강한 것이다.


사람도 그렇지만(유유상종) 에너지 또한 같은 주파수의 에너지끼리 서로 끌어당긴다.

따라서 우리가 좋은 에너지 상태에 있어야 좋은 음식이 당기는 것도 같은 에너지끼리 끌어당기는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책 [나는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에서

< 사람들은 자신이 얻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으면서도 계속해서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말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한다. 그러고는 똑같이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면 놀라워한다.

아인슈타인은 정신이상을 '같은 일을 계속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러고 정의했다. >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말을 바꾸어야 하고 말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는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해야 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에너지 전체가 좋게 바뀔 때 식단도 자연스럽게 잘 되게 되어있다.

물질은 감정의 하위 에너지 이므로, 몸이 마음을 따라간다.


나는 언제부턴가 영혼에 좋지 않은 것들을 피해왔다. 상업적 영화도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들이 너무 많아 거의 안 본다. 그리고 영혼에 좋은 책을 많이 보려고 한다.

아직도 내 안에는 좋지 않은 에너지들이 분명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기에, 계속 좋은 것들을 내 안에 넣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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