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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굠굠 Nov 10. 2021

갑자기 문득 떠오른

tv에 내가 나온다면?

옛날엔 정말 텔레비전에 장동건 고소영 혹은
 조각상이나 인형 같은 남녀만 나오는  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티브이에 내가 나갈 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점점 시대가 변할수록 
 개성이 강하거나 매력적인 외모의 연예인이나
 일반인, 유명인들이 나오는 부분을 자주  때면
 개그맨 신기루가 자기 자신이 김사랑처럼
 찍히고 있을  알았다고 했을 때처럼 
 나도 내가 거울에 비추어 봤을  예쁜 날이 
 있고,  정도면 괜찮지 않나? 이렇게 
 말하지만  
  언젠가 카메라 앞에
 스게 되는  카메라에 담긴 장면을 보게되는 날
 상상하던 모습과 다른  모습에 
 수치심을 느끼며 낙심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방송 출연을  만한 건더기가 아직은 없지만 
 그래도 하게 된다면  이름으로 무언가를 하나 
 이룬  작품과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그대로의 개성 있는 나로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다면 그걸로 만족스러울  같다
 샌드위치와 우유를 먹던 바쁜 아침 
 갑자기 이런 소재가 생각나서 정리 안된 
 내용이지만 글을 내보내버리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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