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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보 Mar 04. 2024

맞아주면 더 맞는다

직장In - 10


모든 권리도 주인을 알아보는것 같습니다

권리와 의무와 책임은 살아있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만족해야 때리는 놈도 관둔다

섣부르게 대들어도 때리는 놈은 흥분한다

그리고 먼저 때려도 폭력이 된다



만족하기 전에 먼저 맞아주질 마라


직장에선 상사가 깡패가 아니라 상사가 아닌 직급이 깡패 맞습니다

뭐든 지 입맛에 맞는 옷을 갈아입는 사람이 많고 그 방면으로는 좋은 쪽으로 활용하는 일류도 있지만 삼류는 고사하고 하류보다 못한 아주 저질 고수도 많거든요

그렇다고 고분 고분 따라하다가는 왕따는 고사하고 평생 쪼다 됩니다


회사는 실력으로 말하는 겁니다

좋고 나쁨을 얼굴에 나타내도 안돼고 말이지요

판단하고 선택하고 실행 하십시요



그리고 회사든 상사든 직급이 아닌

좋든 나쁘든 자신에게 결과로 말 하십시요


꼴통도 처음부터 꼴통짓은 하지않고 상황을 보고 판단하고 선택하고 실천하는 법입니다

제가 했던 수많은 꼴통짓의 첫번째 목표와 목적은 만만하게 보이지 않게 하는 것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유는 맞는것도 두렵고 무서웠지만 사실은 내 자신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다같은 공채라지만 자신감 때문이었겠지만 스스로 실력도 모자르단 생각과 자격지심이겠지만 출신 대학도 SKY가 아니고 사내엔 잘 나가는 선배 하나 없는 대학이고 기댈 언덕도 없어서 더욱 더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무튼

한번 맞고 두번 맞다보니 동네 북처럼 똘마니까지 두들겨 때릴 북채를 잡더라고요


너무 늦지않게

판단하고 선택하고 실행 하십시요


더 이상 참을수가 없더라고요

무식한놈이 용감하다고 아주 여기서 죽을 작정하고 꼴통고문관이지만 선수가 되기로 작정했고 근본적인 문제인 실력을 실전으로 인정을 받으려고 퇴근후에도 비품 창고에 야전 침대를 놓고 무조건 외우고 따라하며 대들며 살았습니다

하다보니 아는 것과 이해하는것은 다르다는것을 처음으로 지나가듯 가르쳐준 평생 같이하는 사부도 만나고 인연으로 맺어진 끈이 생기더라고요

꼴통이란 칭호와 함께 말입니다



맞아주면 더 때립니다

만족해야 때리는 놈도 관두고 말입니다

안 맞으려 노력하는게 아니라 못 때리게 내 자신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든 일의 중심은 자기 자신입니다


이해가 안되면 알기라도 해야하는게 직장이고 내 일입니다

실력의 기본인 내공과 근육을 키우십시요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시길 바랍니다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지성이 아니다 - 사르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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