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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에필로그

by 앤드류킴

'머니 컨트롤' 연재는 2025년 들어 새해 다짐의 일환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필력이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기에,

내 이름으로 된 책을 써보고자 하는 꿈은 오랫동안 마음속 위시리스트에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간 꾸준히 작성해 온 블로그 덕분인지,

덜컥 브런치 작가 승인이 나면서 저도 모르게 용기와 창작 의욕이 샘솟았던

2025년 초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매주 한 편씩 연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글쓰기가

어느새 6개월이 흘러, 드디어 '머니 컨트롤' 연재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졸렬한 필력으로 글을 세상에 내놓는 것이 부끄럽고 두려웠습니다.

첫 글을 발행하며 '과연 이 연재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컸습니다.


그러나 첫 라이킷 알람 소리가 울리던 순간,

그리고 이어진 여러 응원의 흔적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응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머니 컨트롤' 연재는 자금 관리에 조금이나마 유용한 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제가 사회에 작게나마 기여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이제 뜨거운 여름이 다가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다시 인사드릴 그날까지 여러분의 삶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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