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이 아닌 전체로 한 사람

2023년 10월 1일

by 김제리


금쪽 상담소에서 유민상 씨는 본인은 객관화가 잘 되는 사람이라 뚱뚱하고 돈도 없는 자신을 이성으로 보기 어려울 거라고 했다.


그러자 오은영 선생님은 사람은 부분의 합이라고 하셨다. 자기 객관화라는 말로 비하하지 않아도 된다고. 신체 이미지가 타인에 의해서 부정적일 수 있지만 한 부분만 보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오랜 시간 백수였고 나이에 비해 돈이 없어서. 가정환경이 애매하게 불행하고, 예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으니까 이성으로서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


단정 지으면 기대도 실망도 하지 않는다. 사랑받고 사랑할 수도 없다.


사랑은 부분보다는 전체다. 완벽해서 사랑받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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