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 필명 중에 천재가 들어가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우리 천재씨가 몰래 브런치 입성했나 해서 봤는데요. 우리 천재씨는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고 책 낸지도 9년도 넘었거든요. 작가가 본업은 아닙니다.
브런치에 필명이 천재작가이신 분도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근데 해당 필명의 작가님은 기혼이신 다른 분이시더라고요. 휴~ 다행 ^^;
필명에 '천재'가 들어가신 작가님들의 브런치 글들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내 짝꿍은 저를 배려하기 위해 향후로도 브런치 작가 활동은 절대 안 한다고 합니다.
구독자 작가님들께서 저희 천재가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다고 하셔서요. 저의 매거진 <내 의사 남친의 이솝우화>에 천재의 성격이나 그간 힘들었던 인생역정이 조금 나와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동의하에 쓰고 있습니다.
제 작가소개란에 '브런치에는 학벌위주 강압적인 교육으로 상처받은 비혼이였던 남자와 (달동네에서 태어나) 아버지 알콜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모태솔로였던 여자의 <연애 치유기>도 담고 있습니다'가 우리 연애를 글로 쓰는 취지입니다.
겉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도시 남녀지만 실은 많은 아픔과 고통이 있다는 것, 이건 비단 저희만의 고민이 아닐 것 같아서요. 연애가 너무 힘든 모든 청춘 남녀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연애 치유기를 공유드리고 싶었어요.
<●나의 짝꿍 천재는 브런치를 안 해요>과 연관된 청년 클레어의 글
내 의사 남친의 이솝우화_0.요이땅 (brunch.co.kr)
오늘, 천재가 우리 회사 근처(강남쪽)에서 국가기관 ○○과 회의가 있어 막간을 이용해 시작 전에 드라이브 했어요. 가평휴게소에서 김치우동 먹고 쏜살같이 돌아왔지요. 두 손에 던킨 도너츠는 덤. 막간 데이트도 스릴 있고 재밌네요.
가을 풍경이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
2023년 11월 22일 오늘, 천재와 드라이브 갔다 회사로 복귀했다. 오늘의 한컷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