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차오른다.

by 효라빠

그리움이 차오른다

이제는 가슴속에서 사라져 버린 줄 알았는데

깊은 곳 그곳에서 피어오른다


같이 듣던 노래

같이 마시던 커피

같이 마주 보던 눈 맞춤

그리움이 차오른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

이제는 어찌할 수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움이 차오른다.




[시 짓는 메모]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인연이라는 게 있는 듯합니다.

그게 사랑이든 우정이든 간에......

그 사랑이라는 인연에는 유효 기간이 있지 않나 합니다.

사랑에서의 유효기간은 음식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막상 그때는 기간이 지난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다시 사랑이 피어오를 때가 있으니까요

안타깝게도 그 사랑이 다시 피어오를 때는 다시 돌이킬 수 없을 때가 많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유효기간이 찾아왔을 때

조금만 더 기다려 보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 사랑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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