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네 용문동에서의 쇼핑 경험을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9일 마감하는 BGF리테일 영업관리 채용연계형 인턴십 4번 문항 공유 드립니다. BGF리테일 같은 경우는 공채에 한해 문항이 차이가 없네요. 영업관리 같은 경우 하계 인턴때부터 공채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통해 1-3번은 이미 방송을 했어요. 그래서 요번 시즌에는 4번 문항을 완성해 봤습니다. 이번 샘플 같은 경우는 전적으로 제 경험을 기반으로 썼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더 문의할 게 있는 분은 hori1017 카톡 주시고, 아래 카페 링크 참조하세요 :)
평소 CU 편의점 이용 시 느꼈던 장단점을 기술하고, CU 편의점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우리 동네 CU]
제가 사는 용문동에는 CU 2곳, 세븐일레븐 1곳, 마트 1곳이 있습니다. 이들 사이를 비교하면서 CU의 장/단점을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CU의 장점이라 함은 늦은 시간대에 가성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트는 10시반까지만 운영합니다. 저를 포함해 대개의 2030 소비자들이 그러하듯 밤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우유를 꼭 구입하는데, 마트에서 우유를 못 사면, 항상 CU를 찾습니다. 세븐일레븐에는 PB 우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제 머릿속에는 가성비 하면 CU라는 공식이 자리잡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가격대와 상관없이 필요한 제품이 있으면 CU를 찾습니다. 다만, PB상품 외에 CU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게 어색합니다. 얼마 전부터 귤을 사 먹기 시작했는데,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귤을 비롯한 과일은 한 끼 대용이라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귤을 냉장고에 두고 오래 먹으려는 저로서는 아쉬웠습니다.
[나의 구매 패턴에서 CU의 발전 포인트를 착안하다]
기본적으로 CU의 경쟁사로 마트 등과 같이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는 곳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B상품의 전면 배치는 이 관점에서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각 지점 근처의 사람들이 필요로 할 만한 상품이 뭔지를 분석해 추가 배치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일례로 얼마 전, 원룸 자동 도어 잠금 장치의 배터리가 다 닳았습니다. 그 때, CU에서 사각형 건전지를 발견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이는 주변 고객들의 니즈를 점주 분이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제가 담당하게 될 가맹점 근처의 고객들이 필요한 것이 뭔지 그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쳐 그 가려운 부분을 정확히 긁어 줄 수 있는 CU가 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당연히 제가 쓰고 배포하는 샘플, 완벽하지 않습니다. 제 글보다 잘 쓰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라겠구요 :) 여러분들의 발상에 조금이나마 자극을 줄 수 있다면, 저는 그걸로 족합니다. 바로 아래 유튜브 영상도 첨부하니 발상에 자극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