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름
너무나도 운이 좋았다. 이사 때문에 잠을 잘 못 잘 정도로 맘을 졸이다가 운명처럼 너무 멋진 집이 우리에게 찾아왔다.
개를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작은 잔디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상상 속으로 만 그리던 주택이 우리 집이 되었다.
사실 이 집이 우리 집이 되기까지는 부동산의 힘이 컸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아저씨께서 했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그때 당시 여름이 때문에 단독주택을 찾기는 했지만 우리 가족이 갈만한 적당한 집은 찾을 수 없었고 이사 날짜는 점점 다가왔다.어쩔 수 없이 단독주택을 포기하고 다세대주택이나 다른 연립으로 알아보려고 집을 알아봐 주시던 부동산 아저씨께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아저씨께서
" 맘이 그게 아니잖아요. 제가 조금 더 찾아볼게요. " 라며 조금 더 기다려 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며칠 뒤 이 집을 소개해 주셨고 그곳은 우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아저씨의 그 한마디 ' 맘이 그게 아니잖아요'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